군용신형전투차의 엔진이 마찬가지로 s엔진인데
모하비까지 직렬6기통엔진을 넣어버리면 s엔진을 군용과 범용엔진의 물량으로만 생산하기엔 효율과 단가가 떨어져서 (어차피 한 십년이상 군용으로 s엔진을 계속 생산해야기에 라인유지는 필수)
라인유지를 할려면 많이 팔아먹을 수요처가 있어야기에 모하비에 계속 활용하는듯 싶네요
만약 모하비에 l6를 넣을라 치면 차대 설계부터 다시 새로해야 하기에 비용상승이 되는건 불보듯 뻔할테고요
지금 s엔진을 활용해서 환경규제에만 잘 맞추는게 싸게 먹힐테구요
그리고 제네시스와 파워트레인에서 차별화 부분도 생각해야 할테고(모하비에 같은 파워트레인을 넣으면 제네시스 타는 사람의 불만이 생길수도)
어쨋든 계속 생산해야할 s엔진의 활용때문에 모하비의 파워트레인을 s엔진으로 계속 유지 하는듯 합니다
한가지 더 s엔진의 수요처를 찾아내자면 스타렉스후속이나 솔라티의 고급형에 한해 s엔진을 넣어주면 어떨까도 생각해 봅니다
생각보다 더큰 문제가..
9월이후로 유로 6d temp를 만족 못하면 판매를 할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s엔진은 유로 6d temp 만족하기가 매우 힘들다고 하네요.
피터팬님 말로는 직렬 사양이 v형대비 요소수 시스템의 효율이 뛰어나서 배기가스 기준 맞추기 위해서라도 직렬 6기통 맞추는 것이라고 함
모하비 마스터피스 9월 출시..
딱 시기가 맞아 떨어지죠???
거기다가 직렬 6기통 탑재를 위해 모하비의 앞부분 프레임을 일부 수정했다는 이야기 까지 들릴정도니..
모하비에 같은 엔진 넣는다고 제네시스 구매자들이 불만을 가져요?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도요타와 렉서스도 파워트레인 공유하는거 정말 많고요.
닛산 - 인피니티, 혼다 - 아큐라, 폭스바겐 - 아우디, 쉐보레 - 캐딜락 등등
같은 그룹 내에서 대중브랜드와 프리미엄 브랜드 파워트레인 공유하는 사례 한둘이 아닙니다.
어짜피 K151의 짧은 본닛도 디젤 직렬 6기통 엔진은 넣을수 없어서 S엔진을 유지해야 하기도 하고요.
배기관의 길이가 길어져서 배출가스 재처리장치 작동시 더 많은 연료와 요소수가 소모되더라도 그렇게 개조하는게 종합적으로 비용대비 효과에서 나았던듯..
기존 모하비 차체에서 디젤 직렬 6기통 엔진을 넣으려면 앞바퀴와 앞도어 사이의 공간이 늘어나야 하는데 모하비의 프레임이 테라칸의것보다 비틀림강성이 약하기도 하고 이를 보강하는것보다 그냥 내놓는게 나았던건지..
한가지 팁이 있다면 팬클러치 방식의 냉각방식을 버리고 전동식 PWM팬을 적용하면 전체적인 엔진 길이의 조정도 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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