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팅어 2.0T DTE 페달박스 후기
일상주행을 하는데 있어서 스팅어 2.0T도 충분히 출력이 나오지만 악셀링이 좀 아쉽더군요.
처음에는 출력과 토크를 올리면 해결이 될까 싶어서 칩/맵 튠을 알아봤지만 엔진보증이 안된다고 해서 당장은 하지 않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카페에서 이런저런 글을 보다가 DTE 페달박스라는 것을 알게 되었죠.
DTE 페달박스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더군요.
'발사기이니까 사지말라', '차라리 그 돈으로 고급유나 자주 넣고 다녀라', '출력을 올려주는게 아니라 무쓸모다', '악셀을 좀 더 깊게 밟으면 그게 그거이다' 라고 혹평을 하는 회원도 있었고
'실제로 써보니 이건 가성비 최고의 튜닝이다', '악셀링이 부드러워지고 차가 한결 잘나간다', '터보렉 같은 답답한 구간이 없어진다' 라고 호평을 하는 회원도 있었구요.
저는 제가 직접 겪어보지 않고 판단하는 타입이 아니어서 과감하게 지르고 맙니다.
본사 가서 장착을 하고 3일 째 출퇴근하면서 겪은 소감을 말씀드릴려고 합니다.
Vㅔ리 좋음.
공감하시나요???
페달박스라는 제품은 중간에 그 신호를 가로채서 한번 가공해서 보내는겁니다.
운전자 (페달 10% 만 밟음) -> 페달박스 (10% → 20% 가공) -> ECU (20% 밟았구나. ㄱㄱㄱ!!!)
즉, 페달박스 프로그램 로직이 오류라도 일으키는 순간.
페달을 밟지도 않았는데 차는 지 멋대로 튀어나갈 위험이 있습니다.
전 목숨걸고 그런짓 안할래요
산타페 동호회 사건이 기억나네요 ㅎㅎ
이검 겪어보지 않고는 표혐하기가 힘드네요
페달박스라는 제품은 중간에 그 신호를 가로채서 한번 가공해서 보내는겁니다.
운전자 (페달 10% 만 밟음) -> 페달박스 (10% → 20% 가공) -> ECU (20% 밟았구나. ㄱㄱㄱ!!!)
즉, 페달박스 프로그램 로직이 오류라도 일으키는 순간.
페달을 밟지도 않았는데 차는 지 멋대로 튀어나갈 위험이 있습니다.
전 목숨걸고 그런짓 안할래요
말씀하신데로 차 자체가 수많은 센서와 프로그램 로직에 의해 움직이는게 맞습니다.
그리하여 각종 차량 메이커들이 수백만번의 시험을 거치고, 안정화를 위해 힘쓰는것이죠.
또한 F/Proof 라고, 만약을 대비한 안전장치들을 마련해놓기도 하고요.
그리하여 혹여나 차량 문제로 사고가 날 경우. 책임을 물을수있는 껀덕지라도 있는것입니다.
그게 보증이죠.
반면 페달박스라는 물건은, 차량 제조사가 만들어놓은 그 보증을 무시해버리는 행위이기에
100% 본인이 책임져야하는 문제가 되는것이지요
보증이 문제없다는것은 페달박스 제조사의 주장일뿐.
그 어느 자동차 업체도 페달박스 장착 차량의 사고 발생시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보증에 문제없다는건 각종 검사등을 진행할시 검사전에 페달박스를 해체하고 장착사실을 숨길경우
제조사가 눈치챌수 없다는 의견일뿐.
미승인 부품 부착으로 인한 프로그램 오류는 보증해주지 않습니다.
저 역시 페달박스 발매 초기에 워낙 좋다는 말이 많아서 시험삼아 구입후 1개월 운행후
띄어버렸기에 그 제품이 무엇이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기에 이런말씀을 드리네요.
장착도 뭐 제가 스스로 했기에 그 제품이 나중에 어떤 문제를 가져올지에 대해서도 잘 알고있습니다.
안써보신 분들이 부정적으로 얘기하는건 이해합니다.
저도 반신반의하면서 설치한거니까요 ㅋㅋㅋㅋㅋ
직접 겪어보기 전에는 몰라요
내구성이나 부작용같은건 없는지 궁금함
내구성이나 부작용은 저도 모르겠는데 새계에서 가장 유명한 튜닝업체이기도하고 장착 사례도 많은데 사고 사례는 본 적 없는 거 같네요.
튜닝의 끝은 순정화시키고 팔고 기변하는거겠죠
더 타보면 분명 단점도 드러날 수 있으니 일단 첫느낌은 이렇다 정도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드.
사운드 쪽은 어떻지 궁금하네요..???
시티모드는 그렇게 엔진음이 많이 커지지 않습니다. 저도 평소에는 시티모드 2+ 로 하고 다녀요.
솔직히 시티모드만해도 순정보다 훨씬 잘나갑니다....ㅋㅋㅋ 스포츠모드는 좀 겁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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