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껏 타본 차량 둘 중의 경험인데
일반적인 생각과 다르게 생소한 차이를 보이더군요.
1. 아베오 1.6 수동, MPi 엔진이며 엔진 출력 114ps, 압축비 10.8:1
순정 상태 일반유에서도 일상주행시 조금 급하게 악셀을 밟으면 노킹음이 들림, 열간 재시동시에도 걸리기 직전에 발생. 이 문제로 엔진을 교환했으나 동일함;
고급유만 넣으면 다른 엔진이 되어버림
2. 벨로스터N, 세타2 2.0 T-GDi 엔진 출력 275ps, 압축비 9.5:1
일반유를 넣으나 고급유를 넣으나 다른걸 못 느끼겠음.
이 두 차이 주행환경은 비슷함
후자가 체감이 더 될거라 생각했지만 오히려 마음 편하게 일반유를 넣을수 있어서 놀랍다캅니다 *_*
어쩐지 좀 조용하다싶....
참고로 지인일반유 247마력 본인 고급유차 270마력 이었습니다. 차대차로 밟았을땐 큰차이는 없었어요. 변수도 작용하고 엔진오일 선택에 따라서도 차이가 발생하는듯.
고압축을 견딜수 있는 옥탄가가 높은것일뿐.
고마력=고급유 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고마력 = 고압축비 이기에 고급유를 찾는것이지 압축비가 낮은 차량은 고급유나 일반유 별 차이 없어요.
엔진 4행정 사이클상 피스톤이 압축을 해야하는데
이놈의 기름이 끝까지 압축하지 못하고 중간에 견디지 못하고 폭발한다 = 노킹
즉, 그 차량이 가지고 있는 압축비를 일반유가 견딜정도면 그 차량은 굳이 고급유를 넣을 필요가 없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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