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2019년식 k5페리된거 샀는데용
이제1년좀넘게 잘타고 있습니다.
문제는 차바꾸고 이직하면서 급여가 전직장대비 실수령액기준 100만원이 뛰면서 그랜저나 k7 더나아가서는 g70 스팅어 3시리즈까지도 보이더군요
근데 문득든생각이 차는 소모품이고 타는순간 감가인데
이미 타고있는차도 충분하다면 최대한 오래타는게
이득이지.. 라는 현타가 왔습니다.
집은없ㅈ만 부모님하고 사니까 집걱정이 없어서(결혼생각x) 차에 올인하고살자 마인드였는제
이제 분가도 해야할 나이같기도하고 차바꿀돈으로 최대한 모아서 작은집이라도 얻고싶네요.
막갑자기 갈겨적어서 두서없지만
차보다는 집 그게 현명한 선택이겠죠?
결혼 생각 없으시면 집사고 원하시는 차 사시는게 이롭습니다.
그리고 저도 02년식 차량 끄는데 점점 수리할 곳은 생겨도 탈만합니다
물론 앵간한 빌라도 3-4억 하는 시대긴 합니다만*,*;;;;
아직 멀쩡하네요
미션 나가고 알터네이터 나가려고 합니다
년식보단 키로수인 거 같아요
25만 되갑니다
맘만먹으면 20년탑니다.
단지 차량감가(평가액)도 떨어지고 지겨워져서 바꾸는것 뿐이죠.
제 차는 시동 안걸리는 현상 & 시동꺼짐 현상이 있었고요..
자잘한 문제로는 운전석도어 안쪽에서 문이 안열렸습니다.
고쳐도 몇주 지나면 또 고장나더군요.(지금 생각해도 이상합니다...) 항상 창문을 내리고 밖에 손잡이로 문을 열고 창문 닫고 그러고 시동끄고 다녔습니다.
문콕 하나 없이 애지중지 타던 차였는데 안타까웠어요.
고장없읍니다
본인이 질려서 못탈듯..
나중에 결혼하시고 조금더 좋은 원하는차 사셔도 ..
사지 말라고 하면 안살겁니까?
동거아닌 동거하다보면 생각이 조금 바뀌지않을까요??
요새 차들 품질이 많이 좋습니다. 사람들도 차량에 대해 관심도 많아졌고 관리도 옛날 사람들에 비해 더 잘합니다. 지겹고 다른 차가 타고 싶어서 그렇지, 15~20년은 거뜬히 탑니다.
차량은 의식주에 지장이 없는 한에서 최대한의 돈을 써서 15년 이상 오래도록 타는 것이 가장 경제적이면서도 만족감이 높은 선택입니다. 5년 남짓 타면 차량에 대한 애정이 크지 않지만, 10년 이상 타면 차에 대한 애착도 갖게 되고, 차에 대한 감사함도 들게 됩니다.
누가 뭐라든 자신에게 만족감을 주고 행복하면, 그 차가 최고의 차입니다. 주변 사람들 시선이나 평가에 연연하지 않으면 행복하게 차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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