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부터 아래로...
1. 1986년 데뷔한 미쓰비시 데보네어 2세대
2. 데보네어 V
3. 1986년 데뷔 당시의 현대 그랜저 신문 광고.
4. 그랜저 데뷔 초기형의 뒷모습, 후기에 리어가니쉬의 모양이 조금 바뀐다.
일본에서는 일본 고급차시장의 오랜 베스트셀러들인 도요다 크라운과 닛산 세드릭/글로리아에 밀려 전혀 빛을 보지 못한 차량이었지만, 한국에서 당시 경쟁차라고는 78년 데뷔한 오펠 레코드 E 타입 베이스의 대우 로얄살롱 정도 밖에는 없었던 그랜저는 기대 이상으로 크게 성공하여, 이후 한국고급차를 대표하는 이름이 되었다.
5. 데보네어/그랜저의 언더바디에 독자디자인한 차체를 씌워 수출전략형으로 개발. 1988년 데뷔한 쏘나타(Y2)의 신문광고.
당시 광고 멘트는 '그랜저의 명성! 그 설계, 그 메카니즘 그대로...' 였었다.
6. 88년 데뷔 초기형의 쏘나타(Y2)
'그랜저의 명성! 그 설계, 그 메카니즘 그대로..'라는 멘트로 방송 되었습니다.
인터넷에 영상이 있는지 까지는 모르겠지만, 누군가 촬영해 놓은게 있다면...
제글은 뻘글로 유명한데... 그냥 웃어 넘기시지... 고생하셧습니다...ㅎㅎㅎ
제가 원래 올드카를 좋아해서 이 분야에 관심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언제든지 글쓸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80년대 중후반 당시 그랜저와 로얄살롱은 고급 중에서도 최고급차 대접을 받았었고, 쏘나타와 로얄 프린스, 콩코드가 바로 그 아래급이었습니다.
이 차들은 당시로서는 아무나 탈 수 없었던 부의 상징이었습니다.
제가 서울사람이 아니라 직접 본 것은 아니지만, 저 쏘나타가 요즘에는 수입차 일색인 강남에서도 당시에는 먹어줬다고 하더군요.
저 Y2쏘나타 이전의 쏘나타는 Y1으로서 코티나4/5의 언더바디를 사용한 스텔라가 베이스입니다.
Y2는 데보네어 플랫폼이 매우 정확히 맞습니다.
랜서 7기형이 쏘2와 조금 닮은 것은 사실이지만, 닮았다고해서 무조건 플랫폼이 같은 것이 아니랍니다.
대체 무슨 근거로 그리 우기시는지? 모양이 조금 닮은 것 만으로 동일 플랫폼이라고하면 세상에 플랫폼 공유차가 천지입니다.
Y1은 코티나4/5의 언더바디를 사용한 스텔라의 고급형이고, Y2는 데보네어(그랜저)의 언더바디에 독자차체를 씌운 것이고, 쏘2는 디아망테/시그마(이 언더바디로 뉴 그랜저 및 데보네어 3기가 나옴.) 언더바디에 독자차체를 씌운 것이고, EF부터는 현대 독자개발 플랫폼을 사용합니다.
나름 내공이 있는 저도 확실하지 않은 것은 장담하지 않는데, 님은 전혀 근거없는 주장을 어찌그리 자신있게 장담할 수가 있는지요?
여보세요. 보배독수리님!
누가 할소릴 지금 하시는지?
님이 뭘 직접 봤는데요? 님이 현대나 미쓰비씨 개발현장에 가보았습니까?
랜서 7기형의 사진은 인터넷에도 충분히 나옵니다. 닮았다고 해서 같은 베이스가 아니에요.
그리고, 뉴 그랜저는 디아망테/시그마 언더바디를 가지고 데보네어 3기 및 뉴 그랜저를 개발하면서 미쓰비시 측과 현대의 디자인안이 경합하게 되는데, 결국 일본에서 보다 한국에서 판매가 잘되니 현대 측 디자인 안이 채택되어, 우리가 알고 있는 뉴그랜저의 디자인이 결정된거고, 때문에 이 뉴 그랜저는 한국 최초로 디자인을 수출한 차가 됩니다.
어쩌면 저렇게 근거 없는 주장을 큰소리 뻥뻥치며 우길 수 있는지 원...
엘란트라의 언더바디가 정확히 무엇인지까지는 모르고 있었으나 랜서라고 예상했었습니다만..
쏘1 이전의 Y1 소나타는 스텔라 베이스의 2000cc 였고
스텔라의 언더바디는 코티나에서 따온것 맞습니다.
자료좀 잘 찾아보시길...
각그랜저와 Y2쏘나타는 데보네어 2세대, 데보네어 3기와 뉴 그랜저와 쏘나타2는 디아망테/시그마의 언더바디를 사용한다는 말입니다.
아무래도 안되겠네요.
역대 랜서 사진을 모두 올려드릴테니, 님이 쏘나타2의 베이스라고 주장하는 랜서가 어떤 것인지 지목해 주세요.
뉴 그랜저와 데보네어 3기는 미쓰비시 디아망테/시그마의 언더바디로 만들었다고요.
디아망테와 시그마는 같은 플랫폼에 디자인만 살짝 다른 형제차인데, 이는 닛산 세드릭/글로리아와 같은 경우입니다.
이데아님 말 다 맞아요 갤란트 시그마 언더보디로 각그랜저 뉴그랜저 소1 소2 마지막으로 에쿠스까지 우려먹습니다...
개선은 조금씩 하긴 했지만
뭐 76년부터 2004년까지 생산된 GM V 플랫폼도 있지만...
이 GM V 플랫폼 차량이 바로 대우 프린스입니다.
GM에선 오펠 오메가 등등으로 2004년까지인가 썼습니다
일단 공감에는 감사합니다.
미라지/랜서/콜트는 수출지역에 따라 이름이 다른 것일 뿐 같은 차라는 것은 아실테고요.(엘란트라/란트라/아반떼의 경우처럼) 엘란트라의 언더바디가 미라지/랜서의 것이라는 것은 제 예상대로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디아망테와 시그마가 갤랑의 언더바디를 확장한 것은 맞지만 같은 차는 아닙니다.
디아망테/시그마는 위에도 말했다시피 1990년 처음 데뷔한 차량입니다.
때문에 86년 데뷔한 데보네어 2세대는 해당 시대의 갤랑이 기본일 수는 있어도, 3세대는 엄밀히 말해서 갤랑도 세대가 바뀌었고 디아망테/시그마도 새로 데뷔합니다.
이 디아망테/시그마의 언더바디가 데보네어 3기와 뉴 그랜저에 사용됩니다.
프라우디아/에쿠스의 언더바디도 그것이 기본인지는 의문이지만, 같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오메가 말씀하셨는데, 오메가는 86년 데뷔한 레코드의 풀 체인지 모델입니다. 이것이 또 96년에 또다시 풀 모델 체인지 되어 오메가 B형이 나옵니다. 이것이 2000년대까지 사용됩니다.
프린스를 비롯한 로얄 시리즈의 원형인 레코드 E형은 1978년 데뷔해서 1986년에 단종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90년대 뉴 프린스/수퍼살롱/브로엄까지 계속 사용했지요.
그 전모델인 레코드 D형은 1972년에 데뷔해서 1978년에 단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