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 안내 받다보면 우회전 하자마자 100~200m정도 앞에 좌회전 안내를 받는경우가 있는데,
거리 충분하고 2차선 정도의 도로면 별 문제 없지만
어떤곳은 우회전하면 바로 4차선 이상의 대로인데, 그 4개이상의 차선을 가로질러서
거의 바로 좌회전 해야되는 경우가 생기네요.
차로가 텅텅 비어있는 상황 아니면 저는 어쩔 수 없단 생각으로 그냥 그 안내 무시하고, 다른길로 가거서
경로 재탐색 받거나 해당 좌회전로 밖에 길이 없는 상황이면 유턴해서 돌아오는 방식으로 하는데,
가끔 엄청 무리하게 주변차 통행에 문제일으키거나 뒷차가 빵빵거리든 말든 버티다가
차로가 좀 널널할때 들어가는 사람들이 있던데 그렇게 해도 되나요? ;
빡빡한 상황이면 그냥 앞으로 가서 유턴한번 하고 옵니다
공도는 혼자쓰는게 아니죠 지 갈길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행동은 최소한 저는 안합니다
도로상황에 맞춰서 가야죠.
근데 그런상황에서 그딴거 없다 내 갈길이 제일 중요하다 이런놈들은
좌회전받을려고 차가 많으니까 녹색불인데 직진차선에서 정차해서 그냥 버티는놈도 있더군요
그냥 미친거죠.아니면 차가 병렬(?)자세로 차선 두개 먹고 버티는새키도 있음
가관이라 말도 안나옵니다. 빵빵거려도 전혀 미동도 안함
그게 지가 운전잘하는줄아는거같음 그게 문제
네비안내그대로 운전하면 위험합니다
차많고 차선변경 힘들땐 좀더가서 유턴이나 한바퀴 돌아서 다시와야죠
내가 무리해서 좌회전 차선까지 밀고들어가면
백퍼 교통흐름에 민폐라면
걍 좀 더 가서 유턴하는게 낫죠
급하게 간다고 엄청 일찍 도착하는것도 아니고...
소심하고 운전감각도 떨어지는 편이라 절대 무리하게 운전은 안하긴 하지만요 ^^;
저는 그냥 걸어다니는건 길치가 아닌데 차만타면 길치됩니다
걸어다니는건 가면서 여기저기 건물 어디위치에있다 이렇게 외우면되는데
차타면 운전하니까 주변을 살피면서 위치 외우기가 어렵더라고요 항상 헷갈립니다
네비켜고 다녀도 글에 쓴거처럼 우회전 바로 죄회전이런식으로 안내해주면
사전에 안다면 그렇게 가겠지만 네비보랴 운전하랴 그러다보면 미리 언지를 놓쳐서
돌아가거나 뭐 길 잘못들어선 경우 저도 많습니다.
그냥 걸어다니는것도 이래저래하다보면 헤매거나 한바퀴 돌수도있는데
하물며 차라고 그러면 안되는법있습니까 좋게생각하세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