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잘알 국게횐님들 알려주세요
쥐70이 보어에 비해 스트록이 짧은
흔히말하는 숏스트록 엔진인데
왜 레드존이 6500 에 잡혀있죠?
보니까 압축비도 10 : 1 로 고압축도 아닌데요
경쟁차종인 c 클 3 시리즈의 2.0 3.0 모델들은
스트록이 보어보다 살짝 긴(큰) 거의
롱스트록이라 하긴 애매하고 거의 스퀘어엔진이고
압축비도 0.5 ~ 1 정도 더 높고
가용 rpm 도 더 높은걸로 알고 있는데
궁금합니다
이런식이면 rpm 을 더 쓰던지
부스트를 더 써도 되지 않을까요?
마치 배기량 대비 높은 출력을 위한
고압축 고부스트 고rpm 을 포기하고
체적 늘리고 기름 때려부어서
카바치는거 같은데 이부분을 사제로 손을 보면
향후 g70의 출력향상 튜닝에
도움이 될까 싶어 질문 던져봅니다
잘은 몰라도 스트록 짧아야 고속에서 출력 잘나오니 스포츠성 모델은 짧게 가는게 맞고, 압축비는 기술력의 문제건 단가의 문제건 간에 컨로드 헤드 등등 강화 하려면 단가 많이들고, 열많이 나니 낮춘거죠머~
낮추어도 3.3 배기량이라 출력도 타사 경쟁모델 만큼 뽑고 터보렉도 줄이고 ~
g70뿐만아니라 걍 독일차 타는사람
아니 포르쉐 페라리 오너 아무나 붙잡고 물어봐도 이런거 모르는사람이 99%일거같은데
빠르쉐처럼 11:1까지는 아니더라도 압축비가 높을 수록 튜닝이 어려운건 사실이고..
(꽤 오래전 차량들은 8.5:1 이렇게들 많이 나왔죠)
출력만을 위한다면 부스트 나 터빈크기등을 늘려 충분히 높일 수 있을텐데,
그렇게 되면 내구성, 연비, 환경규제, 터보랙등 대응이 쉽지 않죠.
또한 요즘차들의 셋팅이 압축비를 높이고, 소형터빈을 걸면서 출력 대응 및 환경규제
그리고 저속(실용영역)에서 풍부한 토크를 추구하며 터보랙을 줄이고 저배기량에 NA느낌이 대세입니다.
회전수 제한을 내구성위주로 셋팅하고 연료분사량을 높이는 것이 안전한 셋팅이자 위에 말씀드린걸 충족시킬 수 있죠.
결국은 내구성 + 환경규제 입니다.
출력을 높일수록 실용구간에 굼뜨며, 이걸 잡으면서 안정적으로 높은 출력을 내며, 환경규제, 내구성대응하게 만드는것이 그것이 기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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