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출고인증글로 과분한 축하를 받았던 건강한놈이라고 합니다.
좀 황당한 상황이라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서 글 남겨 봅니다.
차량을 살 때 차량만 제가 정하고 옵션같은 경우는 와이프가 알아서 정하게 거의 맡겼습니다.
특히 와이프가 운전 중 추위를 많이 타서 핸들 열선은 꼭 넣었으면 한다고 해 그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감사하게 좋은 차를 받았고 정말 많은 축하를 이 곳에서 받았습니다. 이 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처음 받았을 때 날씨가 춥지 않아서 핸들 열선확인을 안하고 운전을 했습니다.
날씨가 좀 쌀쌀해지면서 이제 열선을 확인해보려고 하는데 핸들 열선이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서 딜러분께 확인을 했습니다.
통화에서 딜러분은 분명 핸들 열선이 있다고 하셨는데 다시 확인 후 전화하시더니 없다고 죄송하다고 하시더군요.
이건 말도 안되는 상황이라고 이 부분은 책임을 지셔야 한다고 했는데 다시 전화주신다고 해서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얼마 있다가 와이프에게 차선책을 제시하시면서 사정을 봐주라고 말씀을 하셨다고 합니다.
와이프도 이 부분은 책임을 지셔야 한다고 했고 당장은 못하고 한 두 달 후에나 책임을 지겠다고 한 상황입니다.
딜러분을 탓하고자 하는 바는 아닙니다. 좋은 분이셨고 차 구매할 때 기분좋게 응대해주셨습니다.
그 분도 원하지 않은 실수고 서로 얼굴 붉히기도 싫지만 그래도 저희가 손해보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절차를 밟을 수 있는건지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남겨 봅니다. 많은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다만 보상절차를 알고 싶어서요.
2번은 해주신다고는 했는데 당장은 안된다고 하셔서요. 한 두달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근데 이 것도 마냥 기다리기는 그래서요.
다만 저희가 전시차를 구매했는데 저희가 구매하려고 했던 전시차가 구매 중 중간에 점검이 걸렸습니다.
그래서 딜러분이 같은 차량으로 다른 곳에서 가지고 오신다고 하셔서 믿고 있었습니다.
애초에 안적혀있는데 싸인했으면 잘못없습니다.
계약서대로 출고한거니깐요...
계약서를 안보고 싸인한 소비자 과실...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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