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갑니다;;
내비 설치 완료 후 쓰레기 정리중에 튀어나온
"리*아이 출장설치 할인쿠폰"
..........
이렇게 설치 해달라면 해 주려나;;;;;;;;;;;;;;;;;
(나같아도 ㅆ욕을 그냥...)
무튼간에
보이는거 잘 보이고
(제 미천한 시력 기준)
위치 괜찮고
한데...
말입니다......
단점이 좀 있네요...
화면이 너무 멀리 앉아있어 놓으니 터치가 영 불편한...
(사실 이건 설치때 부터 생각하던 문제이긴 하나 평상시에 딱히 조작할 일이 없어서 그냥 넘어가기로 합니다)
뭐 알고 시작한 거잖아요?
사실 앞으로 좀 당길 방법도 있기는 합니다만
느어어어ㅓ어어어어어어어어어무
귀찮 ㅜㅜ
하아....
그만합시다;;;;
어찌되었든 장장 5시간 만에 매립은 완료 되었습니다....
웩....
하지만 어떻게든 목표는 이뤄냈으니
기쁜 맘으로 집으로 돌아가려 차에 올라타 운전을 하려는데
와........
유리창 반사..............................................................................
멍청하게 이건 생각 못했었네요 ㅆ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아아아아앍 ㅠㅠ
(다행히 내비메뉴 내 주야간 밝기설정 메뉴를 찾아내어 어느정도 해결 하였으나 야간에 정말 어두운 경우는 여전히 신경이 거슬리는....ㅡㅡ;;)
2019년 10월 5일 토요일.
토요일 근무를 마친 뒤.
지하세계에 다시 끄잡아 내려옵니다.
?
내비 어디 갔...?
그때 주물럭 거려 붙였던 저 접착제가 다 좋기는 한데
색상이 새하얀 빛을 내던 터라
내비 마감재와 대시보드의 들뜨는 부분을 저 녀석으로 다 커버했더니
옆으로 하얗게 비쳐 나오더라는...ㅡㅡ
그래서 일부러 대시보드에 접착을 세게 주지않고
본의 아니게 2차 가장착을 했었...
(거봐요 그때 귀찮아서 대충 붙인게 아니라니까여;;;)
역시나 도장부 구석에서 발견해낸 무광검정 속건 페인트를 끄잡아내어
(이거 진짜 도둑* 같은;;;)
붓을 꺼내
앞뒤 구석구석 치덕치덕
묻고 더블로 2, 3차 치덕치덕 *.*
이후 진짜 정식으로 양면테잎 꼼꼼히 도포.
잠깐 말씀드리면
참고로 지금까지 작업 내용 중에 피스를 박거나 차량에 영구적인 데미지를 주는 내용은 전혀 없습니다.
제가 추구하는 DIY는 추후 원복을 했을 때 차량에 어떤 데미지도 주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하는지라
차내에 설치된 부속물들은 뜯으면 완전원복 이 가능하거나
원복에 필요한 파츠들을 미리 구매하고 진행을 합니다.
아쉽게도 천정, 바닥은 기존 순정 상태가 너무 좋지않았고 순정파츠 구입 혹은 원복이 불가능 하기에 불가피하게 임의개조가 들어갔던 부분입니다...
잡설은 그만두고
정식으로 안착.
황마 와 한 몸이 된 것을 환영한다.
짜슥 이쁘네 *.*
무튼
내비는 정말 마무리 되었으니까
원래 대시보드 변색방지를 위해 덮어두었던 대시보드커버.
이 넘도 내비에 맞게 가줘야겠죠..?
서걱서걱
......................................................
서걱서걱서걱서걱서걱서걱
......................................................
올
나름 핏 괜찮게 잘 잘랐ㄴ.....
ㅅ발 내가 무슨 말을 못하지....
과절삭;;;;;;;;
..............
뭐 상관있습니까 하하하하하하하핳
ㅜㅜ
이만하면 됐죠 뭐;;;;
에에이
됐네요
이쁘네요 하하하하하하하
이만하면 됐죠 +_+
무튼 이렇게 간만에 황마 DIY 일기 는
끝
입니다.
사는게 바빠놓으니 뭘 한게 없습니다;;;
그렇다고
얘가 정말 출퇴근만 바리바리 한건 아니구여
친구놈 만난다고 광양제철소 도 지나가보고
며칠 있다가 정처없이 드라이브 간다고 섬진강휴게소 도 찍어보고
가는 가을이 아쉽다고
훌쩍 지리산도 째보고
최근에는 친구 두 놈 포함해서 셋이서 강릉도 쏴보고
...............
아직 잘 살아서 알게모르게 돌아다니는 중입니다;;;
오늘까지 누적 주행거리 213987km 달성 중입니다만
40만... 찍을 수는 있으런지.....
앞으로도 열심히 쏴댕겨 보겠습니다 하하하하하하
또 한동안 잠수 타겠습니다 +_+
(댁글은 달아드릴테니 때리지는 말아주세여 ;;;)
금요일 정도면 45만km가 될것 같으며 하이텐션케이블을 교체해주고 타이어 위치교환을 해줄 예정입니다.
ps. 수동변속기 차량이고 흐름이 좋은편인 시내를 주로 운행하다보니 시내연비 17.X km/L, 대구나 경산에서 경주까지 국도 운행은 계절에 따라 21.X~24.X km/L 정도 나옵니다.
제 차는 최근 뒷브레이크 드럼 및 슈, 사이드케이블 등 뒷브레이크 고착증세로 수리를 했었고 현재 조수석 등속조인트 부츠가 찢어져있긴 한데 일단은 지장 없을거라는 정비소 소견으로 경과를 지켜보며 운행 중입니다.
운행을 시원하게 하고 정체구간 통과가 잦은 저는 시내연비 14~16 왔다갔다 하는 중이고 고속도로는 gps상 90 (계기판 100)정속으로 약 20km 정도, 컨트롤이 원활한 날은 23~24 까지는 보여주고 있습니다.
눈 관리도 미리 해드리셔야겠네요
근데 볼수록 네비가 사제 느낌이 안나여 ;;;
내비는 언뜻 보셔야 됩니다 언뜻 ㅋㅋㅋ
네비 위에 붙이는 햇빛가리개 있던데 고려해보세요.
제품의 존재는 알고있긴 하나 장착사진을 보니 모양새가 영 그래서 일단은 그냥 화면밝기를 조정하여 다니고 있습니다 ㅎ
그라고 주인놈아 이제 좀 고만하자 마이 뜯었다 아이가~~쿨럭~
건강하고 언제 시간 되면 또 함 봐요^^
하시는 일 잘 되시길 바랍니다 ㅎ
추천!!!!
완전 잘 봤습니다 ㅎ
네비 위에다가 까만 책철(?) 같은 거 오려다 갓처럼 붙이면 되어요~
정처없이 저두 떠나고 싶네요~
마땅한 마감재를 찾았으면 송풍구 위치 바꿔서 정말 일반차량들 상단매립 이상으로 해보려고도 했는데 일단 차가 작아놓으니 기성 마감재들과 덩치가 맞질 않아서 저 마감재로 송풍구 상단에 일체형으로 해보려니 전방시야 상실..ㅜㅜ
차내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적절한 위치를 찾다보니 저게 최선이었습니다.
그래도 손으로 잡고 흔들어도 안떨어지고 일반 거치내비 처럼 선이 치렁치렁 나오는거 하나 없이 마무리 되었으니 피스만 안 박았다 뿐 저정도면 매립으로 봐도 되지 않을까요..? ㅎㅎ
글 솜씨에 손재주도 뛰어나신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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