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부심 찔끔찔끔 넣은 글쓰기
(티 안나게 쓰려하지만 티가 많이 남)
자격지심 가득한 현기차 타는 사람들한테 저격당함
(사실 무시해도 되는데 굳이 뭐라고 저격함.)
수입차어그로꾼왈, 니차는 뭐길래 엔트리카푸어라고 욕하냐며 인증을 요구함
(이때다 싶어서 궁금하지도 않은 차키를 예쁘게 찍고 흐뭇해함)
같이 상종하기 싫거나
혹은 국산차로는 쪼들릴것 같은 뚜벅이 국산차 오너는 대꾸안함
수입차어그로꾼은 갑자기 기세등등해짐
갑자기 본인과 싸우던 국산차를 타는지 걸어다니는지도 모를 이상한 사람은 그가 쓰는 글 속에서 국게인의 평균이 되어버림.
수입차어그로꾼은 이제 같은 수준의 글만 올리게 됨.
결국 대규모의 저격과 미움을 받고
본인은 잘못이 없는데 여기 게시판 사람이 사람 병신만든다며
흑화가 시작됨.
뭐든지 아니꼽고 본인 머릿속엔 자신에게 시비거는 사람들의 재산인증과 차인증으로만 가득 차있음
본인 행실은 중요치 않음
감히 자기보다 좆구린 차를 타는 뚜벅이수준의 하급인생이
무려 수입차를 타는 대단한 본인의 심기를 건드렸으므로
그들에겐 차인증을 요구해야함
그래야 깔게 생기고 본인이 우월한 사람이 되는 것 같음.
그러한 글이 반복되고 그러다 혼자 지쳐버리고
아무도 자신을 신경쓰지 않을 때,
새로운 닉을 들고와서 같은 짓을 반복함.
보배를 끄고 잠들기 전에 밀려드는 공허함으로
이제는 되돌리기 너무 늦었다 라는 생각을 잠시 해보다가
잠깐의 합리화과정을 거친 후 마음편히 잠이 든다.
근데 가끔 왜 저러지 싶을때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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