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배드림x현대자동차 이벤트로 일정기간 차량을
제공받았으며 차량 제공 외 대가는 받지 않았습니다. *
여태 청약이든 로또든 당첨과는 연이 없이 살던 저에게도 이런날이 오네요.
낯선 번호로 걸려온 전화 너머로 "양재로 차 받으러 오세요~" 하시길래 퇴근하자마자 달려갔습니다.
알려주신 주소에 도착하니 검정색 소나타 한대가 있길래 이거구나 싶어 둘러봤습니다.
초기형은 어벙한 메기였다면 N Line 은 안면 윤곽술을 받은 메기랄까요..
전면 그릴을 포함 올 블랙의 모습이 생각보다 어벙하지 않고 많이 스포티해 졌습니다.
측면 라인은 최신 차종에 많이 적용하는 쿠페스타일 라인으로 아주 잘 빠졌습니다.
개인적으론 측면과 측후면이 가장 마음에 드네요.
휠 / 타이어 사이즈는 245 / 40 / 19 로써 다소 공격적인(?) 사이즈 입니다.
시승기 쓰기전 조금 찾아보니 옵션인 경량휠이 아닌 일반 휠이지만 최근 순정 휠 디자인도 워낙 잘 나오니 특별히 흠 잡을건 없어 보입니다.
그냥 적당히 스포티하고 무난해요.
타이어는 피제로 올시즌 타이어 인데 정숙성은 콤포트형 보다는 다소 부족할진 몰라도
주행 성능은 꽤나 좋습니다. 사계절 타이어 치고 그립이 아주 만족스럽네요.
조금 거칠게 잡아돌려보면 뻥 조금(?) 보태서 타이어가
"내가 땅에만 붙어 있다면 너의 어설픈 핸들링과
하찮은 악셀링 따위 다 받아 주것어!!"
라고 말하는것 같습니다.
하이패스 꼽는곳을 한참 찾다 겨우 찾아서 장착하고
좌석과 사이드 & 리어뷰 미러를 조정한 뒤 시동을 겁니다.
"오로롱!!" 하고 시동이 걸리는게 오호? 요것봐라 싶네요.
그런데 딱 냉간시동 처음만 그러고 이내 곧 일반 세단의 소리로 돌아옵니다.
* 보배 동영상 업고드는 항상 광고가 떠서 광고없이 바로 보여드기기 위한 목적으로
유튜브에 올렸으며 이 영상으로 얻는 수익은 1도 없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
(제가 모르는 것일 수도 있지만)
별도 케이블이 없으면 스마트폰 미러링이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블루투스만 연결하고 휴대폰으로 양재 -> 기흥으로 경로를 지정하고 이동합니다.
약 40키로미터 정도의 거리를 운행해 본 첫 느낌은
1. 주행감이 기대 이상으로 안정적이다.
2. 8단 DCT 생각보다 물건이다.
3. 배기튜닝은 하다가 만 느낌이다.
4. 그럼에도 4,500이상 고RPM 에서 울림이 나쁘진 않다.
5. 290마력이 사기는 아닌것 같다.
다음 글엔 내장, 주행 편의사양, 출력 및 배기, 미션, 연비 등을 차레로 적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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