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출고시 장착되어 있던 출고타이어를 드디어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출고타이어 달고 약 6년, 12만 km 넘게 탔네요..!
사실 지금도 트레드가 남아있어서(...) 타려면 더 탈 수 있었지만, 더이상 펑크 수리가 되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말에 예약하려고 했으나, 하필 파업 기간이었어서 재고가 없어 계속 대기하고 있었네요..
기존 출고 타이어입니다..
그 안닳기로 유명한 CP672의 후속 타이어라 그런지 엄청 오래 썼네요..!
출고타이어는 무려 2015년 50주차 생산 제품..!
이렇게 오래 탔는데도... 트레드가 아직도 저만큼 남아 있었습니다..
새로 장착하게될 타이어는 벤투스S2 AS로 결정했습니다..!
사실 키너지EV AS와 마제스티9을 두고 고민 많이 했는데,
키너지EV AS는 기존에 비해 연비가 많이 나빠진다고하고,
마제스티9은 처음엔 좋지만 1만KM 정도 지나면 성능이 확 나빠진다고해서 벤투스S2 AS로..!
빠르게 타이어를 장착하고,
정렬까지 마쳤습니다..!
2022년 2주차 제품..! 따끈따끈한게 왔네요..!
기존 출고 타이어에 비해 트레드웨어도 160이나 높고, 접지도 등급이 한단계 높네요..!
그런데 듣기론 S2 AS가 지우개라고 들었는데... 기존 출고타이어보다 트레드웨어가 더 높네요..?!
이렇게 차를 출고 후 출고타이어를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장착하고 쭉 타보니..
승차감 같은 경우에는 충격이 올때 단단히 잡아주다가 끝에서 살짝 푹신하게 잡아주는 느낌이 매우매우 특이했어요..!
고속으로 커브 돌때 미끄러지지 않고 잘 잡아주는 느낌도 좋았어요..!
잔잔한 충격 같은것도 다 걸러주는 느낌인데 이건 플라시보일지도..?!
타이어 소음도 뭔가 필터를 통과한 느낌으로 많이 줄어들었어요..!
그 전엔 들렸던 콰아아아아 소음이 들리던 구간을 지나는데 구우우우웅하고 작게 들리니 어색하네요..!
더 재미있던건 타이어 소음이 작아져서 그런지 그동안 못들었던 엔진음을 들을 수 있었어요..!
새 타이어와 함께 오래오래 좋은 느낌으로 주행했으면 좋겠네요..!
출고 타이어보다 트레드웨어가 높으니 더 오래 탈 수 있겠죠..?!
보통 5년까지 괜찮고 5년부터는 매년 점검 받고, 10년 되면 무조건 바꾸라고 하더라고요..!
매 년 정기 점검 및 특별 무상 점검 때 타이어도 점검했는데 문제 없다고 해서 타고 있었어요..!
요즘 타이어 보증 기간도 6년이라고 하더라고요..!
출고 타이어 다 쓰고 바꾸려고 했는데 지렁이 5회차에 더이상 펑크 수리가 안되는 바람에 결국 다 쓰진 못했네요..!
타이어는 시승이 어려워서 평만으로 골라야 하더라고요..!
오토뷰 보니 거의 모든 성능이 한국타이어보다 금호께 낫더군요
1년도 못타고 다 써서 바꾸는데;;
저도 차 출고 받고 이렇게 오래 가는 줄은 몰랐네요..!
1년이면 트레드웨어 낮은 써머타이어 같은거 쓰시나봐요..!
고속코너 도는건 진출입과 동부간선 꼬불길에서 하는데 기존 타이어는 조금씩 미끄러지던게 새 타이어에선 없더라고요..!
얼라인먼트는 맞던가요???????
이번에 타이어 바꾸면서 정렬도 해주셨는데, 약간씩 조정하는 걸 봐서 조금 틀어져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운전습관 무섭습니다
빨리 지우고 새 타이어로 갈려고 위치교환도 안했는데..
결국 다 쓰지 못하고 교체하게 되었지만요..!
하시네요~
저도 미쉐린 프리미어as 트래드웨어640짜리
리어는 13만타고 교체했는데 트래드는 남았는데
토션빔 특성상 위치교환을 안하니 편마모
때문에 교체했었네요
새 타이어로 오랫동안 잘 탔으면 좋겠어요..! 트레드웨어도 더 높으니 더 오래탈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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