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까지는 평범한 아반떼(삼각떼)입니다.
하지만...?
이 아반떼는 LPI시스템을 장착한 1.6 감마2 LPI엔진 장착 차량입니다. 뜨든
아반떼AD F/L 1.6 LPI 감마2 엔진
렌터카 스마트 트림
추가옵션: 네비게이션 패키지ll 적용 차량입니다.
피플카에서 렌트했습니다.
디자인은 뭐 다 아시죠? 뒤는 그럭저럭 평범하다고 생각하지만
앞은 강렬한 각이 있는 삼각형이 있습니다. 이 차가 그래서 삼각떼죠!
요즘 시대에 뭔 삼각떼 타본걸로 소란이냐.. 하시겠지만 이 차는...!
이 차량은 흔하게 접하기는 힘든 LPG 엔진이 적용되고, LPG 봄베가 적용된 가스반떼기 때문이죠
준중형 부탄차는 개인적으로 처음 접해보는거라 매우 설랫습니다. 진심입니다.
트렁크는 준중형차에 도넛형이 아닌 일반형 봄베를 달아놓은지라... 처참합니다.
정말 개인적인 용도의 수납공간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엔진은 스마트스트림이 아닌 감마 엔진이라. AD나 전작 MD에서 나는 소리가 납니다
묘하게 언발란스 합니다. 진심입니다.
다시방도 준중형차의 평범한 사이즈를 보여줍니다.
실내는 전세대의 실내 형태를 띄고 있지만, 사용에 문제가 있는 수준은 아닙니다. 무난한 버튼 배열을 가지고 있고
또 요즘 나오는 풀터치 공조기보다 저렇게 물리버튼 공조기를 탑재하고 있는게 아주 바람직하네요, 개인 취향에 딱 맞습니다. 후석 공간은 키 187의 제 운전석 세팅으로 주먹 하나 들어가는 후석 무릎공간이 나오니 일반적인 체형, 체격을 가지신 분이라면 무난히 운용 가능할것이라 보입니다.
어떤분이 앵꼬를 내놔서... 열심히 충전소로 달려가
만땅을 채워놓습니다.
40.360L 49,320원 충전했습니다.
가득 넣는데 5만원 아래라니, 평소 2.0 중형차를 끄는 저에게는 새로운 세계입니다.
준중형에 LPG 연료를 때우는 차량이라 답답하고 힘이 나지 않을것이라 생각했는데.. 이게 웬걸
엑셀도 엄청 민감하고 차가 확확 튀어나갑니다. 시내에서 답답함은 커녕 슈웅 하고 튀어나가네요?
막 한계치까지 쥐어짜지 않는 이상 힘 없다는 생각은 할 수 없을꺼같습니다. 제원을 살펴보니 120마력에 15.5kg.m 토크를
가져서 에이 이 덩치에 120 마력 거기다 감마엔진이면 힘 없겠네.. 라고 생각하고 운행을 시작했는데
준중형 가스차에 대한 편견이 깨졌습니다.
장거리 다니시는분들 디젤이 아니라 LPG 준중형을 선택하셔도 충분할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다양한 차종을 접해보는데 타본만큼 눈이 트여진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절로 느끼고 있습니다.
재미있어요 ㅋㅋ
약 17KM 단거리 주행한 소감은
장점: 이야 연료비 적게 들겠네? 보기보다 힘도 좋네
단점: 극악의 트렁크 공간
이정도로 꼽을수있을꺼같습니다.
짧은 시승기 마칩니다.
쎅스피어에 등장할 법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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