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차 실내 바닥에 바닷물.. 대충 쏟았다고 해야겠네요.

조수석 뒷자리 발판 부분을 축축하게 좍 적셨습니다 ㅜㅜ

(어머니가 바닷가에서 미역 캐고 비닐포장 후 조수석 뒷자리 바닥에 놔뒀는데 그게... 하하)

그나마 다행히 빨리 발견해서 더 새어나오기 전에 비닐, 카매트 통째로 차밖에 들어내고 차량 플로어매트 만져보니...아..

닦을수 있는 모든거 다 때려박아 플로어매트 닦아내고 들어냈던 물건들 수습, 재포장 후 집 도착하자마자

당시 밤 12시

바로 공구 들고와 플로어매트 들어냈어요.

천만다행 으로 윗쪽에서 물기를 최대한 수습을 해서 그런건지 저 매트만 젖었고 차체 쪽은 뽀송하게 하나도 흘러내려오지 않았더군요 ㅜㅜ

조명까지 비춰가며 혹시 모를 물기까지 모조리 확인 후 당장 다음날도 움직여야 되는 차라서 일단 운행이 가능한 정도로만 재조립 후 

저 플로어매트 를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가 라는 문제가 남았어요.

사제로 깔려있던 코일매트 야 어차피 바꿀 생각 있던터라 시원하게 버린다 치는데 플로어매트 는 저게 세척으로 해결이 가능할까요?

현재는 뜯어서 따로 보관중이라 직접 세척을 해도 된다면 하겠는데 살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저걸 어찌 세척해야 할지..

사고가 터진 지 하루도 지나지 않은 상태라 저 매트는 아직 다 마르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바꾸는거 말고 답이 없는건지 아니면 세척하는 방법이나 사용 세제 등 알고 계신 분 계신다면 조언을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아, 참고로 침수폐차, 침수차량 최저가매입 등 최고급 정보(?) 는 마음만 받겠습니다..

하하하....ㅠㅠ

(플로어매트 만 보면 담배가 말리네요. 한대 피러 갈게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