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차들 주행성능은 지금보다 한참 구리지만
과속카메라도 별로 없고 경찰들이 주로
휴일 낮에 스피드건으로 단속하면
반대편 차들이 쌍라이트로 경고해주던
낭만이 잇엇는데요
그래서 밤 늦은 미드나이트에 고속도로 텅 비면
아카디아로 220 쏘는 맛이 잇엇는데
여튼 다 불법과속이고요 요즘엔 좀만 가다보면
80 단속카메라고 110 단속 카메라니
제아무리 성능이 뛰어나도 120 이하로 달리자니
이 성능 아까워서 어쩌나요
2010년쯤이엿나 yf쏘나타 2.0 터보에 신형6단이
첨 올라가던 시절
먼 터널에 롤링영상보면서 비엠도 따고 어코드도
따고 하는 거 보면서 엄청 흥분햇는데
롤링 드래그 영상 올라오던 보배시절이
가장 재밋지 않앗나 시포요
이제는 거의 밟을 곳도 없고 일반인 드래그도 없고
그저 준법정신 철저하게 살아야되네요
그래서 차도 연비좋은 차 위주로 팔리는 거 같네요
뭐 좋은거죠?
요샌 갈 곳도 많잖아요.
굳이 남에게 피해주면서 공도에서 달리느니 서킷가면 되죠 ㅎㅎ
저는 어디 월세 오토 돌릴 정도만 부자 되면 캐나다 북부 시골 같은데 인구밀도가 곰 밀도보다 떨어지는 오지 나가서 나 혼자 사는게 꿈입니다. 강도 들면 그날이 내가 세상 하직하는 날이구나 겸허히 받아들일테니 개념없는 인간들이랑 접촉 가급적 안하고 살고 싶습니다. 이제는 병신이 하도 많아서 적당히 시골 가지고도 병신을 안마주치고 살 수가 없고 오지로 가야돼요.
그런데 살면 뭐. 경찰이 있겠어요 뭐가 있겠어요. 쏘고 싶으면 쏘는거고, 곰이나 물소 튀어나오기야 하겠으나 사고 나 뒤져봐야 인적이 하도 드물어 며칠 지나서야 내 사체가 발견 되겠죠.
지금은 시야가 탁 트인 직선구간 탄력이 필요한 오르막 끝자락 연비뽑기 좋은 내리막 중간 불필요한 구간에 카메라가 생김.
살기 ㅈ같아진게 맞음. *_*
면허 발급체계를 강화했어야 하는게 비용 덜 드는 선택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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