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36개월 넘은 남매둥이 키우고 있습니다
최근 딸아이가 말을 더듬길래 마음이 급해서 그런가
생각했는데
오늘 어린이집 선생님도 느끼셨는지 알림장에
말을 조듬 더듬는다고 써주셨네요 ㅠㅠ
예전에 오은영 박사님이 방송하시는 말더듬는 아이편을
유튜브 통해서 봤을때도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막상 내 아이가 그런다고하니 마음에 무거운 돌 하나가
들어간 느낌이네요 ㅠㅠ
검색해보면 성장중에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는 하는데
걱정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어디 말할 곳도 없고 답답한 마음에 주저리주저리
써봤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지금은 누구보다 말도 잘하고 좋습니다. 걱정되시는 맘은 이해하지만 괜찮아 지실껍니다.
괜찮아질겁니다.
평균적인 아이들 성장 기준이 있긴 하지만
실제로는 정말 천차만별입니다
성장이 느린 아이도 있고 터무니 없이 빠른 아이도 있지만 결국엔 어느정도 성장하면 다 비슷해지더라구요
오은영 샘은 말 그대로 안 좋은 아이들 케어 하는거지 보통 아이들도 똑같이 생각 하시면 안되요.
걱정할거 없으세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지금은 건강하게 잘커서 군대가려고 대기중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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