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이번에는 두개만 부러졌습니다.
이게 참 애매한게 그 상태로 타라고 할 수도 없고 5개 정도 부러지는 차량들은 애초에 시간 안내 없으면 왜 이리 오래 걸리냐 소리가 고객 입장에서 나올 수 밖에 없고 그렇습니다.
저도 먹고는 살아야 되서 어쩔 수 없이 드릴로 파내고 탭 내고 새 볼트로 교환하면 지금은 소정의 금액을 받을 수 밖에는 없겠더군요.
골짜가게 처음오는 G80중에 볼트 5개 정도 부러져 있어서 다 파드린적도 있고 그런데 차주분들은 하부를 보실 일이 없으니 모르습니다.
남의 귀한 차인데 부러지면 고지 후 방치를 하던 시간 달라고하고 금액을 받고 탭을 내주던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탈부착이 흔적이 있는 차도 그냥 한번도 탈착 안 했던 차량도 진짜 유독 G80은 만지면 뚜둑이라 볼트 21개 다 교환하면서 물그리스 도포했는데 부디 나중에 잘 풀리길...
아예 10mm 치부볼트 뭉탱이로 길이 별로 구매해뒀는데 그래도 얘가 뭔가 순정 볼트보다는 튼튼하게 생기긴 했습니다.
혹시라도 초창기 G80 모델 오너분들중 작업자가 언더커버 푸르다가 볼트 부러지면 탭내고 뭐하고 기존 볼트 교환하자고 얘기하면 사기치는거 아니고 정말이니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오전에 일 밀려서 밥도 늦게 먹으러 다녀와서 잠깜 쉬려고 했는데 거래처 고물상 동생이 타이어 가져온 김에 봉삼이 좀 봐달라해서 봐주다가 현장 정리도 못 하고 이제 잠시 쉬고 있네요.
밀린차 한대에 견적 차량도 있고 바쁘네요.
대표는 오늘 지역 정비 협회에서 무슨 박람회 참석해야 된다고 1시 조기퇴근 했는데 오늘 날씨도 좋고 풀스윙 뺨대기 한대 후려맞기 딱 좋은 날입니다.
이제 그만 현장 정리하고 다시 일하러 갑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 입니다 국게 회원님들♥
그냥 일반전동으로 풀려고해도 부러져버리고 다시 탭내서 살리고...오일 교체하는데 탭내는 시간이 더 오래걸리네요...
오일필터 쉽게 빼게좀 해주지 참
그냥 살짝 돌리면 다 두둑...
그게 가능하다는게 신기해요
박혀서 똑부러진걸 꺼낼수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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