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일본이 우승했네요..
연장 후반에 넣은 이충성 선수의 발리슛이 골로 연결되었는데...
허... 이거 원 이충성은 재일교포 4세라는데....
이거 뭐 좋아해야 하는건지 어차피 귀화를 한 사람이라서 일본 국적에 이 타다나리라는 이름도 있으니...
왠지 우리나라에서 축협 썩은 대가리들 때문에 인정 못 받고 얼마나 절치부심해서 저렇게 골을 넣었을려나...
이런 생각도 들고... 어떻게는 끝까지 한국 국대로 남아있고 싶었다는데 축협 땜시 돌아갔고
듣기로는 박성화가 u-19 테스트할 때 별 볼 일 없는 반쪽바리라고 쫒아냈다던데... 쯧
이젠 박성화 얼굴 어찌 들고 다닐까요...
참 싱숭생숭하네요. 일본이 아시안컵 우승하는 걸 안 바랬는데 하필 골 넣은게 한국인의 피가 흐른 사람이니...
= 그래도 축하는 해줘야겠지요. 그동안 받은 서러움 저 순간 만큼은 다 씻어내어서 좋은 축구인이 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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