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잠시 일이 있어서 지나가던 SM5 택시를 잡고 탔습니다.
뽑은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확실히 새 차 냄새가 풀풀 나더군요.
근데 뒷좌석에 탔는데 확실히 차가 많이 낫더군요.
제 키도 그렇게 큰 편은 아닌데도 닿을락 말락 하더군요.
만약에 나보다 큰 사람은 이걸 타면 바로 머리 닿이겠구나 이 생각했음..
분명히 전 뒷좌석에 타면 시트 제일 안쪽까지 앉아서 등을 대고 앉거든요.
그런데도 아.. 답답하게 누르는 느낌은... ㅋ 여태까지 타 본 택시 중에 가장 갑갑했습니다.
뒷좌석에서 봐도 앞 쪽 시야가 잘 안 보일 정도..
YF나 K5를 타도 안 그랬는데.. 유독 SM5를 타니 정말 갑갑했습니다.
SM5는 전혀 안 그런 느낌이었어요.
누가 날 누르고 있는 그런 중압감이 쓰윽 드는데.. 갑갑해서 ㅋㅋ
루프가 떨어져도 갑갑하지만은 않을 줄 알았는데.. 시트가 그냥 평높이일 듯.
택시는 실용에 중점을 두고 별도로 제작하는 것이 맞습니다.
뉴 슴5는 안 타봐서 모르는데
YF 뒷좌석 타니까...뭐 머리가 닿고 안 닿고를 떠나서
확실히 NF 때보다 갑갑한 느낌...
확실히 로체나 NF 그리고 SM5 임프가 가장 편하더군요.
현기는 시트를 좀더 파고, 뉘어놔서 헤드룸 공간이 좀더 확보되는것처럼 느끼는것임.
사실 시트를 눕힐수록 장거리 운전에서 허리가 받는 힘이 상당해지는데...
결론은 현기의 실내공간뽑는 기술은 대단하긴함..
천장은 yf나 k5가 더 낮죠... 실제적으로 여유공간은 더 넓은데 시트가 높아서 자세가 불편함... yf는 시트가 낮고 푹파뭍이는 자세라 더 편하게 느껴지구요.
루프가 떨어져도 이놈의 시트가 높으니깐.. YF나 K5는 확실히 파져서
그런 느낌이 없었어요.
중형에선 NF가 제일 나은 듯
옵티마 앞자리에 앉았을때 시트 뒤로 충분히 안땡기면 사고났을때 에어백에 묻히는게 아니고 선바이저 부분에 머리 박고 목꺾여서 죽을것같다는..
뒷좌석 시트가 많이 높던데...
못느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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