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名品, ‘제네시스 프라다’..한정 판매
5.0 엔진 탑재..판매 가격은 9천만원 선
[데일리카/OSEN 인천 송도=하영선 기자] 현대차가 명품브랜드 프라다(PRADA)와 공동작업을 통해 제작한 ‘제네시스 프라다’를 양산해, 한국시장에서만 판매하는 방안이 확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현대차의 한 관계자는 “제네시스 프라다는 북미시장에서 판매되는 에쿠스 5.0리터 엔진을 탑재해 오는 4월 열리는 서울모터쇼를 통해 공개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제네시스 프라다는 한국시장에서만 판매될 예정인데,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하면서 주문생산 방식으로 판매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네시스 프라다’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프라다의 디자인 철학과 가치가 적용돼, 지난 2009년 11월부터 현대차 남양연구소와 이탈리아 밀라노의 프라다 디자인센터에서 개발됐다.
제네시스 프라다는 자체 광택과 차별화된 무광 ‘다크 블루’ 외장칼라를 적용하고, 라디에이터 그릴, 엠블렘, 아웃사이드 핸들 등 기존 유광 크롬이 적용된 부분에 다크 무광 도금이 적용됐다.
내부는 은은한 화이트의 내장 조명 아래 시트, 도어트림 등 내장제품 전체를 수공작업을 통해 제작된 프라다 고유의 ‘사피아노(Saffiano) 가죽’으로 처리했으며, 천장 부분은 부드럽고 섬세한 느낌의 초극세 섬유를 활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한편, 명품 제네시스 프라다의 판매 가격은 제네시스 최고급 모델(6000만원선)보다 30~40%가 비싼 8000만~9000만원 사이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ysha@dailycar.co.kr/osenlife@osen.co.kr
드디어 20인치 프라다 전용 휠을 구할수있겠군요...
모비스 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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