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네시스 쿠페 후속 공개
입력 2011-11-12 11:44 수정 2011-11-12 12:03
-13일부터 계약 시작, 기존보다 200~300만원 인상
현대자동차가 후륜구동 스포츠카 제네시스 쿠페의 신형을 공개했다.
12일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에 등장한 신형 제네시스 쿠페는 패밀리룩이 적용됐고, 성능이 향상된 게 특징이다.
외관은 전면부 헥사고날 라디에이터가 채택됐다. 전체적으로 벨로스터와 분위기가 흡사하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 측면과 후면은 기존과 비슷하지만 LED 리어 램프가 조합된 뒷모습은 새로워졌다.
스포츠카의 특성을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공기 저항 계수는 0.32cd에 맞추는 한편, 충돌 안정성도 면밀하게 준비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저속충돌에 대응키 위해 크래쉬 박스 구조로 만들고, C필러는 후방충돌 대응 차체구조를 적용했다. 사이드 맴버의 직선화와 편심을 최소화하고, 고장력강 및 충격분산구조를 채용했으며 리어 플로어 사이드 맴버가 보강됐다.
파워트레인은 2.0ℓ 가솔린 터보와 3.8ℓ GDi 엔진을 얹고 8단 자동변속기와 6단 수동변속기를 조합했다. 3.0ℓ GDi 이 장착된 380GT의 경우 최대 350마력(고급유), 40.8kg·m를 낸다. 기존보다 각각 47마력, 4.0kg·m 상승했다. 2.0ℓ 가솔린 터보는 최대 275마력, 38.0kg·m를 낸다. 역시 기존보다 65마력, 7.5kg·m 늘었다. 연료효율은 308GT가 9.6km/ℓ(자동 기준), 200터보가 10.9km/ℓ(자동 기준)으로 구형 대비 향상됐다.
편의 항목도 꼼꼼히 갖췄다. 시트벨트 웨빙가이드, 반광메탈릭 코팅 도어 그립 핸들, 워크-인 디바이스(운전석, 동승석), 슈퍼비전 클러스터, 스포츠 버킷 시트, 천연 가죽 파킹 브레이크 노브 등을 갖췄다. 이와 함께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오토디포그 기능이 포함된 풀오토 에어컨,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인텔리전트 내비게이션(JBL 사운드 시스템), 6장의 CD가 들어가는 CDC 오디오(AUX, USB, iPod 연결단자 포함) 등을 채택했다.
한편, 신형의 가격은 기존보다 선택항목에 따라 200~300만원 정도 인상될 전망이다. 계약 개시 시점은 13일 이후로 11월 하순에는 본격 출고가 가능할 전망이다.
신형 제네시스 쿠페 출처-제네시스 쿠페 카달로그
현실은 아방이도 힘들다는..........
벨로처럼 지들이봐도 좆망이니 아싸리 가격이나 졸라게 올려서
이익이나 졸라게 남기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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