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분양받은 아파트 대출 돈 모아야해서
차도 부담이 되서 팔았는데요,
차 있다가 팔고나니 자신감도 없어지고
뚜벅이 생활이 너무 힘드네요
밖에 나가기도 싫고 집에만 잇게 되네여
이러다가 또 언제 차 질러버릴지 모르겠음.
저는 된장남이라 차사고 싶어 디지겠는데 여친이며 부모님이며 아파트 계약할떄까지 돈아끼라고 말리는데
차 사고 싶어 디지겟네요
다른데 돈이 먼저인데도 불구하고 저처럼 차사고싶어 디지는 사람 또 계신가효?
저같이
막상 차 팔면 어떻게 될지 두렵네요~ㅠ
요샌 집없어도 차가 우선이고 차는 좋은차 타야된다는 마인드가 강한 사람들이
많은데 님은 생각이 깊으시네요.. 대출을 떠나서 집을 우선으로한다는 마인드를
칭찬드리고 싶음..ㅋ 아..그리고 차사는거 말리는 여친도 착하심ㅋㅋ
집을 구입했다는건지, 할 계획이라는건지...
분양받았으면 자동 계약금 내는거 아닌가요??
냈다면 계약금 압박은 없을텐데...
중도금이면 모를까...
결혼하면 혼수로 처가에다 한대 사오라 하세요
저 근무하는 울 현장사무실 총무는 제작년 결혼하면서
처가에서 장모가 k7 350 선물로 사줬답니다
믿어야 할지 모르지만
한진중공업 아파트 현장인데
원청소장 차량보다 더 비싼거 끌고 다닌다고 원청직원들에게 무쟈게 쪼이더군요
나이는 당시 31...
처가를 압박하는 수밖엔...
"난 이만큼 해줬는데..도대체 니네 집구석에선 우리집에 뭘 한거냐...이걸 혼수라고 해온거야! 이다구로 해올바엔 하나를 해오더라도 제대로..제대로 된걸 해오란말이야!!!"
오펠님이 맘이 약하시다면
오펠님 어머님께서 나서시는것도....
남자에게 결혼 ..장가...
제 친구놈 그러는데 한번 어설피 가는것보다
여러번 잘 갔다오는게 낫더라는군요,
물론 나하고 동등한 위치에서
자전거를 통채로 들고 들어가는 일은 없을겁니다 ㅋㅋㅋ
걍 중형 디젤이기에..
차라리 결혼혼수로 535d나
비엠에 야그해서 540d로 하심이...
지금은 여기저기 카페 들락거립니다...지름신...근데 돈은 없고...
본인 돈으로 걍 질렀다가 난중에 후회하면 좀...
제 아는놈
2002년에 xg lpg 깡통 타고다니다가
2007년 후반에 tg330풀옵으로 뽑고 자랑질하데요..
차를 바굴건데 에쿠스 330을 살까 어쩔까...
그러더니 tg로 샀는데
이듬해 2008년 8월에 팔아버리데요..아니 뺏긴거죠..
돈 2000인도금 주고 나머지 할부..달에 60 몇만원 낸다는데
돈 1000에 월 40자리 22평 아파트 월세사는새끼가..
2002년에 결혼해서 아새끼 둘 내질러놓고..그것도 좆달린종자..
세째 임신이니 뭐니 제육이라도 매일 고기는 처 먹어야 하며..
개지랄 떨고..결국 김포 양곡에 주공 영구 임대 아파트 간신이 겨 들어갔네요
하느일이 조립식 건축인데 불경기로
굶어 디지겠다고 징징거리고.
그나마 가지고 있던 1톤 리베로 할부차마자 팔고 ...
제작년 친구놈이 그러는데 기아에서 나온 세피아 타고 다닌다네요
여러분 세피아가 뭐에요?
친구라고 하기도 뭐한새기 있습니다
03W 빽코 가지고 먹고 사는놈인데
지돈 돈 4000에 처가에서 2000 하나은행에서 2000으로
딸년 둘에 아파트 사는놈 있지요
08년에 아파트 토목현장 운좋게 들어가 2010년까지 일하면서
지 마눌년 카렌스 할부 하나 뽑고
지놈도 슴7 중고 하나 1700에 샀다는데
일없어지니
처먹고 살기 힘들다고 작년 여름에 슴 7 1200인가 팔았다네요
집에 잔고가 하난도 없다니..
맞벌이 하면서 도대체 어캐 사는지...
대출을 가픙ㄴ것도 아니고 장비할부 상환한것도 아니고..
나이는 1975년생
엘피로 하셔도 다시 차를 산다면 이중 과세해야 하고
유가대비 가스값이 저렴한것이지
가스값이 싼것도 아니지요..
택시기사들 이야기 들어보세요
글구 엘피로 샀다가 운행거리 많아지면 도로아미타불입니다
본인 생각하기 나름 같습니다.
지금 뚜벅이로 다니기 너무 추워서 모닝 빌려서 탑니다
모닝에 흠뻑 심취되었습니다ㅎㅎㅎㅎㅎ
내년에 파나메라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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