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위 사진은 제 드레스업 몽이구요.

우선 전 올뉴모닝 첨 나오자마자 2011년 4월7일에 인수하였구요. 총 4만km 주행하였습니다.

여기서 설명드릴 고질병은 동호회를 통해 순정+튜닝을 포함하여 대략 300대이상의 차량에서

확인한 것이므로 신뢰도는 100%라고 해주셔도 됩니다.

1. v벨트 관련 귀뚜라미 소리.

확률 100%로 발생하는 귀뚜라미 소리입니다. 에어콘이나 히터를 킬시 rpm2500언저리 에서

발생하는 끼릭끼릭 거리는 소리인데여 v벨트 장력문제 또는 v벨트와 연결되어있는 롤러의 빠

킹 마모로 인해서 해당 소리가 납니다. 전 3년동안 v벨트 개선품 신품교체, 롤러 개선품 신품

교체 등등 여러가지 노력을 해봤으나 어떠한 방법을 써도 저 소리를 없앨수가 없었습니다. 다른

올뉴모닝 차주들도 마찬가지구요. 개선품이란 걸로 바꿀시 대략 3000km정도 주행하는동안은

소리 안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대부분 5천km를 못 넘고 다시 소리가 납니다. 에어콘이나 히터

를 안키면 소리가 안나지만 일부 심한차량은 안켜도 2500rpm 언저리에서 소리가 납니다. 대표

적인 고질병입니다.

2. 뒷문스피커 작동불량. 트위터 작동불량

100대면 한 98대는 있는 불량입니다. 볼륨을 키워도 뒷문짝 스피커에서 아무 소리가 안나는 현

상입니다. 오토큐에서는 정상이라고 합니다. 거기에 A필러에 붙은 트위터에서도 아무런 소리가

안나는 현상이 꽤 많습니다. 결국 대쉬보드에 있는 미드에서만 소리가 나온다는 뜻이지요. 해결

책은 없습니다. 트위터나 뒷문짝 미드를 교체하는 방법 뿐인데 트위터만 교체해 주는게 나름 저

렴한 해결방법입니다. 현대나 기아차종 트위터 대부분이 호환되며 순정처럼 안에 넣을수 있어서

많은 올뉴모닝 운전자들이 트위터만 바꿉니다. 

3. 본넷 단차

100대중 70대 이상은 거의 무조건 있습니다. 본넷 왼쪽 오른쪽 높이가 다릅니다. 이 경우 본넷을

열고 앞에 달려있는 고무빠킹의 높이를 조절하여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하나 심한분은 아예 범퍼

와 본넷이 맞닿아 있는 분도 몇분 봤습니다. 이경우 빠킹을 조절해도 높이가 안맞습니다. 오토큐

가져가면 해결은 해주나 달가워 하지는 않습니다. 오토큐 들어가도 못잡는 경우도 있구요.

4. 탄내 유입

내부순환으로 해놓든 외부순환으로 해놓든 외부의 냄새가 들어오는 현상인데 꽤 많은 차량에서

발생합니다. 저렴한 필터때문에 그런경우가 많습니다. 글로브박스 열고 옆에 래버 돌려서 글로브

통을 빼면 바로 필터가 있습니다. 좋은 제품으로 갈아주세요. 해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 일부

차량은 필터 바꿔도 유입되더군요. 자세히 들어보시면 외부<->내부 바꿀때 조용한 곳에서 들어보

면 위잉하는 모터 도는 소리 납니다. 이게 외부공기차단 격벽 움직이게 하는 모터 소리인데요 조용

한 곳에서 해보시고 아무 소리 안나고 자신의 차에 냄새가 계속 들어온다면 모터 죽은겁니다. 오토

큐가서 수리 받으세요.

5. 트렁크 뒷리어 쇼바 잡음.

이는 잘 발생은 안하나 일부차량에 발생하는 고질병인데 조수석쪽 뒷 쇼바에서 삐걱삐걱 소리 나는

경우입니다. 트렁크 열고 휀다쪽 카바 보시면 절개되어있는 덮개하나가 나사로 조여 있습니다. 이거

푸셔서 덮개 제거 했다가 정확히 홈 맞춰서 단단히 조이시면 해결됩니다. 덮개와 휀다커버 단차가 

있어서 계속 소리나는 분은 덮개 오토큐에서 교체 받으셔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해결책은 어디까지나 순정상태에서 해결가능한 부분이고 튜닝을 하셨다면 다른 이유로

인하여 불량,결함이 생겼을수도 있어서 해결이 안될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