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 살 때 전주대 부근에서 가끔 보이던 차였는데
실물로 보면 무지 이뻐요 전주 사신 분들은 본적이 있으실듯 ㅋ
실제 오너분 몰래 사진도 찍었는데
거즘 10년쯤(?) 전이라 그 사진이 없네요
TV에도 한번 나오셨던거 같은데
기억나는 건 오너분 회사가 비포장 도로라
새로산 무쏘 아무리 새차를 해도 회사를 다녀온 날은 차가 엉망이 되길래
아예 모래로 차를 코팅 하셨답니다
그래서 비가 와도 씻겨 내려가질 않는다고 했던걸로 기억 나네요
추가로 타이탄?? 봉고 보다 큰 트럭도 황소 모양으로 꾸며 놓으셨던걸로 기억 나네요
실제로 처음 봤을 때 사파리 안내차 가지고 나온줄....ㅋ
아직도 이차 타시는지 모르겠네요 ㅋ
p.s. 이렇게 하고 다니면 요즘은 불법 개조로 벌금 나오나요?
지금 생각해보면 위 사진의 차가 앞에간다면 피해 갈 듯 하네요
많은 분이 겪어 보셨을 고속도로에서 트럭 뒤에 갈 때 떨어지는 모래 때문에
타닥타닥하는 잔기스 나는 맘 아픈 소리들...ㅠㅠ
다른 차선을 타고 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들리는 그 소리 ㅠ
그떄 당시 suv는 무쏘 디자인이 제일 이뻤죠 ㅋ
이 차 덕분에 그때 여친 드림카가 무쏘가 되었더라는 슬픈 전설이....
왜 슬프냐?? 차였으니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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