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동네 골목길을 지나던 중 앞에서 차 한대가 오고 있었습니다.
피해준다고 옆으로 진행하던 중 주차된 차 앞 범퍼를 좀 긁었네요.
번호도 아무것도 없길래 메모 적어 놨습니다만..
다음날 전화가 와서 죄송하다고 말씀 드렸더니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씀해주시네요. 오늘 찾아뵈니 인자하신 어르신이네요
7만원에 합의했습니다.
운전하면서 이런적 처음이라 당황스럽고 괜히 부끄러워서 잠도 설쳤네요.
아무튼 새해 액땜으로 생각하고 좋게 마무리 되는 것 같아서 마음이 그래도 좀 편하네요..
ㅜㅜ
목아지기 아야아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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