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V’는 독일 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자동차들을 조사해 2년마다 한번씩 신뢰도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독일과 일본의 자동차 업체들이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특히 일본의 마쯔다는 폴크스 바겐과 포드를 제치고 최고 점수를 얻어 가장 믿을 만한 브랜드로 선정됐다.
그러나 기아자동차의 카니발은 2년 연속으로 가장 낮은 신뢰도의 차로 선정됐다. TUV 보고서는 카니발이 5대 중 1대 꼴로 고장을 일으켰다고 분석했다.
▼이하 로이터 기사 직역▼
혹시 곧 새 차를 구입할 생각이라면, 반드시 이 독일의 보고서를 살펴볼 것을 추천한다.
매년 독일 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차량들을 조사하는 자동차 안전 시험기관 ‘TUV’(http://www.tuev-sued.de)에서는 각 차종의 결함을 차령별로 조사해 2년마다 한번씩 가장 신뢰할 만한 차를 선정하는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독일과 일본의 자동차 업체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독일의 포르쉐와 메르세데스 벤츠, 일본의 도요타와 혼다가 좋은 평가를 얻었다.
TUV 보고서의 라이너 슈트랑 편집장은 일본의 마쯔다가 가장 믿을 만한 브랜드와 모델을 뽑는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마쯔다3’가 최고의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로써 마쯔다는 올해로 2년 연속 최고로 뽑혔습니다. 폴크스 바겐과 포드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총평하자면, 독일 내에서 판매되는 자동차들의 품질이 전반적으로 향상되는 추세라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는 한국의 기아자동차에게는 나쁜 소식이다.
2년 연속으로 기아의 ‘카니발’은 최하위를 기록해 ‘가장 신뢰도가 낮은 차’가 되었다. 보고서는 5대 중 1대 꼴로 고장을 일으켜 수리를 받았으며, 이는 운전자들의 유지비 부담을 증가시키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 보고서가 시사하는 바는 무엇일까? 새 차를 사려는 운전자들은 구입하기 전에 반드시 시험운전을 해 봐야 한다는 것이다.
전 차가 카니발1(아버지차) 이었는데.. 중고로 팔때까지 사이드 브레이크사용은 포기했다는..
하지만 지금 쎄라토 타고 있는 아이러니.. 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