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명 회원 기념으로 접하기 힘든 개발 차량 시승기입니다.
혹시라도 유출되면 문제의 소지가 다분하니.. 외부 유출은 삼가해 주세여^^
아주 우연한 기회에 BH 시승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현대서 비엠과 벤츠를 타겟으로 한다고 공언하고
내심 작정하고 개발하고 있는 최초의 후륜 구동 승용 차량입니다.
아직 완성 단계가 아니라서 상당히 부족한 부분도 많았습니다.
내장도 엉망이었고 특히 소음이나 진동은 아예 고려를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인터넷상으로 스파이샷도 나왔던 거 같은데 내부는 만족스럽습니다.
벤츠 S 클래스틱한 곡선 위주의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입니다.
개인적으로 그랜저부터 시작된 인테리어 디자인에 점수를 후하게 줄 수 있는데
BH 역시 한 단계 발전된 양상을 보여줍니다. 감성 품질도 좋습니다.
재질도 고급스럽고 우드도 그다지 튀지 않는 무난함이 배어있습니다.
시트도 고급 가죽느낌입니다. 안락감과 착좌감 훌륭합니다.
빠르면 내년도 출시라고 하는데.. 충분히 현대적이며 감각적입니다.
근데 7인치 화면이 없는 게 문제입니다.. 수정할 꺼라고 하니 상당히 바뀔 수도 있을 듯
외장은 위장막이 완벽하게 쳐져 있어서 알 수가 없었습니다.^^
위장막에 자물쇠까지 다 채워져 있더군요. 머 틈이 없습니다--;;
테일 램프가 살짝 벤츠 풍이라고 해야 할까.. 하는 느낌 정도??
C 필러도 좀 독특하다 생각이 들었는데.. 위장막 때문일 수 있어서
섣불리 머라 언급하기가 어렵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아래 실내 사진과 유사합니다.
스파이샷과 다른 부분도 있지만 느낌은 비슷하며 질감이 고급스럽습니다.
상단 모니터 부분이 사진보다 더 깔끔합니다.
외장은 위장막 사진과 동일@@@
아.. 리어 램프가 신형 벤츠 S클래스 느낌이 좀 납니다.
그 이외에는 도무지 알 수 없었습니다.
비록 짧은 거리의 시승이였지만 현대서 상당히 고심한 흔적이 보입니다.
미션도 이전보다 나아보였습니다. 6 단 미션은 개발이 끝난 상태여서
일단 올렸다는데.. 변속 충격 없고 이전보다 직결감이 좋습니다.
현대의 고질적 취약 부분에 대해 제대로 신경을 써서 다행입니다.
지금의 허접한 5 단 미션하고는 비교 불허 정도입니다.
엔진은 람다 3.8 개량해서 올릴 예정이랍니다. 큰 차이는 없을 거 같구요
원래는 4.6 타우? 엔진인가가 올라가는 게 정석인데.. 아직 개발이 덜 됐답니다.^^
수출형은 4.6 부터 올라갈 꺼라고 하는군요.. 덩치로는 3.8 정도로도 무난한 정도
힘은 충분.. 기본 이상 나갑니다. 그랜저보다 덩치가 크니까 순발력은 조금 떨어질 듯
체감적인 가속력은 제로백 8-9 초대 정도로 보입니다. (올린이 : 아마 6~7초 정도 나올것 같네요)
대략 크기는 오피러스 정도인 거 같습니다. 에쿠스보다는 작구요
실내는 디자인도 좋고 매우 널찍합니다. 뒷자리도 타봤는데 승차감 좋더군요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그러면서도 코너링이나 핸들링 감이 살아있습니다.
서스쪽도 상당한 진척이 있는 듯 했습니다. 벤츠와 유사하다고 해야할 정도였습니다.
후륜이라 그런지 주행 안정감도 좋고 반응도 상당히 빨랐습니다.
브레이킹도 안정적입니다. 노즈 다이브 거의 없고
160 정도에서의 급브레이크에서도 자세가 전혀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상당 수준으로 올라왔습니다.
현대의 발전 속도가 무섭다고 느꼈습니다. 확실히 예전의 현대가 아니군요..
개발 단계에서부터 마이바흐까지 분해해 가면서 상당히 애를 많이 썼다고 실토합니다.
현대차의 산실인 아산만 연구소에만 작살난 마이바흐가 2대 랍니다. 나사 하나까지 다 분해했답니다.^^
머 그걸로 뭘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몽구 아저씨 추진력 하나는 알아줄만 합니다.
경험도 없이 맨땅에 헤딩해서 포니 만들던 현대.. 이젠 진짜 프리미엄급에 들이대려나 봅니다.
지금 북미서 호평 받고 있는 아제라 반응에 은근히 고무되어 있다는데..
자동 6 단 4.6 신형 엔진에 후륜 구동이면 먼가 나올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아직 미완성이라.. 그넘의 마무리 부족 및 완성도가 최후 과제겠지만
국내 자동차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명작이 탄생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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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ㅋㅋㅋㅋㅋ 이건 뭐.. 뭐라고 할말이 없지만.. ㅋㅋ
아주 오래전에 제가 올린 글을 다시 한번 올려보네요 ㅋㅋ
그 당시 퍼왔습니다. DAUM
내꺼 레조 퍼지기전에 제로백이 9초대였다니깐...ㅋㅋㅋ수동~lpg가...뉴에쎔5가 9초대 나오나봐요....제차랑 비슷했거든요....레조랑.....ㅋㅋㅋㅋ소리는 무지하게 크게내면서 가도만....
10/02 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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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건 다 구라뻥입니다.
어쩌다 탈 수는 있어도 운전은 못하죠.
10/02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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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직원은 아니지만 연구소 사정은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개발차량을 외부인이 운전할 수는 없습니다. 절대 그런 일은 없습니다. 만약 저게 사실이라면 큰일나죠. 담당자들이 해서는 안되는 것을 한 것이므로 문책당하고 장난 아닐 겁니다.
10/02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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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바흐 분해라...-_-a 여기서부터 신뢰가 안갑니다만;
10/02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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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위장막쳐진 자동차의 시승기 = 10000% 구라!!!
직원의 위장막 쳐진 자동차 시승기 = 98%구라!! (회사 짤릴 각오 때문에 2%부족)
10/02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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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바흐 분해했다는 소문 아주 유명합니다만.... 설마 2대를.....
10/02 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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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위장막쳐진 자동차 사진나오면.. 저거 실제로 봤는대 이쁘다더라...
이런류 거의 100%구라
10/02 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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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바흐 분해는 이미 정몽구 회장의 지시하에 이루어진 것으로 압니다. 기사화 되었던 내용이지요!
10/02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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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는 누구나 지어내서 쓸수 있는 내용;;
그리고 전세계 모든 차는 아니라도;; 왠만한 신차는 거의다 분해해 본다고 봐야죠
10/02 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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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바흐 분해 했습니다. 저분 말씀대로 나사 하나하나 질량까지 다재가면서 확실하게 제대로 분해 했구요. HEDG님께서 연구소 사정 잘아신다니까 저분 나중에 이글보시고 리플 부탁합니다. 어차피 믿고 안믿고는 본인의 자유라.......암튼 전세계 내노라하는 차종들 남양서 완전분해 됩니다.
10/02 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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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바흐 분해가 뭐그리 대단한 일이라고.. 꼴랑2대해봐야 개발금액에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죠... 내가 오너라면 그 이상인들 못하랴.....
암튼간에 현대에게 바란다...
어정쩡하게 흉내만 낼거면 출시를 늦추더라도 유수의 차회사와 맘먹게 만들어서 출시하길...... 싼게 비지떡이란 말 안나오게....
10/02 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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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랑 2대라서 그 금액이 중요한게 아니라 세계 최고급차를 분해해서 연구한다는 현대의 의지가 엿보이는 것이지요. 아무튼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서 다행입니다.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그 만큼이나 하기를....
10/0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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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급차를 분해해서 연구한다는 현대의 의지가 엿보이는 것이지요
↑ 님...
안그런 회사 있을까요?....
내노라하는 차 분해 연구.... 내 아는 분 대우도 마찬가지 라더군여...
10/0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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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용중에 운전했다는 내용은 없는거 같은데요..
10/0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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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옵션)3.8기준 5천만원 정도, 4.6기준 6천만원 정도 하지 않을까요?
10/0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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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하게 만드시네..
차량 올분해를 "Tear Down"테어다운 이라고 하는데,
모든 메이커에서 테어다운 하는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모든메이커에서 전세계의 모든차를 테어다운하지는 않습니다.
벤치마킹하기위한 대상이 테어다운되는거죠.
투스카니가 만들어지기전에도 수많은 스포츠쿠페들이 테어다운되었습니다.
그 테어다운의 대상이 글에 올라온것처럼 마이바흐를 두대를 했다면,
벤치마킹의 대상이 마이바흐가 될테니 그정도의 의미는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크게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BH만큼은 꼭~~~ 구입하고싶네요.
10/0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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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해하는 것이야 뭐 당연한 것이니까 상관없고 문제는 운전인데
본문중 "시승했습니다"라고만 되어 있군요. 그렇다면 운전은 아니라 그냥 옆이나 뒤에 타 보신 것인지 ......
10/0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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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4천 중후반대부터 풀옵8천이상갈꺼 같네요.
10/0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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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이면 확실하게 잘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
10/0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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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좋다는건지 아니라는건지 -_-;; 처음엔 내장재 구리다면서 바로 아래서부터 좋다고 그러고 ㅋㅋㅋ 어쨋든 유출은 되버렸네;;
10/0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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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자삭해야 되나요..??
10/0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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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바흐 두대 분해는 맞습니다.
하난 완전분해, 다른 한대는 각종 테스트 후 충돌 테스트로 마무리.
10/0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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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바흐 한대는 얼루갔지?? 마지막 한대는 얼루 옴겨진걸루 아는데...
10/02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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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바흐 다뜯어 재낀거 사실이다.
10/0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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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소리 하내 -0- 최초의 후륜구동 차량이라구?
포니 랑 스텔라 는 뭐니 -0-
10/0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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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랑 스텔라가 후륜이니? ㅋㅋ
10/02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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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한... 어린애는 모른다... 후륜 맞다... 대우의 옛 모델 레코드 그것도 후륜이다...
80년대의 쇼퍼 드리븐 카...
10/02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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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는 후륜이고, 포니엑셀부터 전륜이 적용된거 아닌가요?
10/03 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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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는 이미 포니시절에도 후륜을 생산했었고, 그 뒤로도 각종 트럭 및 지프 종류의 차들을 만들어와서 후륜 자체에는 크게 돈을 안썼을것도 같다는...
아마 개발비 대부분을 질량감 및 완성도에 쏟아부은게 아닐까 하는...
이 글 보니 사실이든 아니든 역시나 BH는 기대 만땅이네요...
10/03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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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바흐를 분해하며 계발 한거 가지고 왈가왈부 하시는 분들...
연구소에 기본적으로 딸려오는 연구비가 얼만지도 모르고 그런소리를 하시는지.
물론 현대 연구소는 내가 속한 천박한 연구소도 내가보긴 겨우이까짓거
조금이나마 더 진보시키려 이렇게 많은 노력을 들이나.. 싶지만 결국엔 모자란다..
연구비에 토달지 마세요. ㅋㅋ
10/03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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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님... 괜히 끼어드셨어요.... ^^
돈많타고.. 님 말씀대로 포니 스텔라 후륜...
민교아빠님 말씀대로 포니엑셀부터 전륜 (포니 엑셀입니다... 엑셀, 프레스토 시절 엑셀...)
예전에는 전륜구동을 구현할 만한 기술이 없었구요... 어쩔수 없이 후륜이었습니다.
앞바퀴에 엔진이랑 구동장치, 제동장치, 현가장치까지 모두 집어넣을 기술이 없었으므로 그때 당시는 모두 후륜.... ^^ 즉 선택의 여지가 없었죠 뭐... ^^
사실... 우리나라 여건상에서는 전륜쪽이 훨씬 유리합니다.
겨울에 눈오죠... 여름에 비오죠... 도로는 구불구불해서 기름은 많이 먹는 도로구조죠....
그때 당시 승차감이 어쩌구 이런거 따질 때가 아니었기 때문에.... ^^ 그리고 그때 전륜구동은 진짜로 자랑할만한 기술적인 진보였다고 생각 합니다.
최초의 후륜구동이라 한 것은 아마도 대형 고급 차량중에 최초 후륜이라 칭하는 거 같네요... ^^ (그라나다는.. 포드 수입 완제품... ^^)
10/03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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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프리파일럿 정도 되겠군요
이정도에서 뭐 인테리어 뭐시기 의논 해도 될랑가 모르것네요
지금 섬머 테스트로 ems테스트 입니다 ecu tcu튜닝
내년정도 나온다니 아직 실체 알려면 멀었소 그리고 차 개발할때 엔진 샤시 같이 동시에 진행합니다 뭘 얹고 내리고는 나중 가봐야 알고
나중에 미심쩍게 엔진 시험 마무리 안된 상태에서 나온다면 말그대로 필드테스트로
소비자한테 먼저 팔고 보는 거죠 나중 문제 생기면 그냥 쌩까고 지금 까지 방식이 업계 관행이고 m/t보다 a/t가 먼저 나오는 건 사다 쓰니깐 매칭데이타만 잘 뽑으면 되고 일설하고 수준에 맞는 차 사세요 자신의 생활수준 잘 고려 하시고, 우리가 사는 이세상보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듭시다. 알라뷰
10/0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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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출시되면 또 배아픈 사람들 얼마나 짖어댈까?
10/0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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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들 보니 관련 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네요 ㅎㅎㅎ
현대가 이번에 bh에 신경을 많이 쓰긴 하는거 같더라구요 .
많이 신경을 쓰는만큼 관련 업체들도 덩달아 신경써야 할 것이 많겠죠 ㅎ
noundies님도 자동차 업계에 종사 하시는분????
bh ems가 D모 사꺼라지요?저 사진 찍힌곳은 라체스터 근처 일테고 ㅎㅎ
10/04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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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 않아 말아 처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