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자동차 메이커에서 엔진 스펙을 발표할때 마력과 토크를 발표합니다만
실제로 필요한건 마력입니다. 토크는 엔진이 그냥 한회전할때 얼마냐 힘이 나오느냐일 뿐이고
실제로 바퀴에 전달되는 힘은 마력으로 계산해야 됩니다.
아시다시피 마력은 토크에 회전수를 곱해서 계산하고 이렇게 나온 최종 힘이 기어비로 다시 힘이 조절되서
바퀴에 전달되는 겁니다.
그럼 토크는 왜 공개 하느냐?
데이터를 제시하는데 가장 정확한 방법은 예를 들어
1000rpm에서는 50마력
2000rpm에서는 70마력
3000rpm에서는 90마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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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표현하는게 가장 정확한건데.
이렇게 표현할려면 귀찮으니깐 참고 자료로 하라고 중간회전영역대의 토크를 쓰는거라 봐도 무방합니다.
중간회전대에서 이정도 힘을 내라고 쓰는데 마력을 두개 쓰면 헷갈리니깐요.
그리고 토크도 엔진 스펙에 따라 잘봐야 됩니다
멕라렌엔진의 경우 터보엔진인데도 6000rpm에서 최대 토크가 나오는데 이것만 보면 저회전 허당 엔진같지만
추가로 멕라렌측에서 3000~7000rpm에서 최대토크의 95%이상이 발휘된다~~ 라고 했죠.
최대토크가 고회전에서 나온다고 저회전 허당칠거라고 확신해서도 안된다는 뜻이죠.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느냐?
타보던지 직접 재보던지 하는게 정답.
끝
사용하는 회전대의 토크x엔진회전수/기어비=사용하는 회전대의 마력/기어비=실제 바퀴에 전달되는 힘.
다만 위에서 쓴것처럼 엔진스펙을 메이커에서 표기할때 저런식으로 표기할수는 없자나요.
그래서 참고자료로 토크를 쓴다고 봐야죠. 물론 90%이상의 경우 낮은 회전대에서 높은 토크가 나오는차가 저회전 펀치력이 좋습니다. 하지만 100%아니라는거죠. 멕라렌의 예를 그래서 든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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