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story.kakao.com/ch/mancar/app
벤틀리 SUV '벤가'
혹한기 테스트 중인 벤틀리의 SUV ‘벤테이가’ 시험주행차가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위장용 장치들이 차체 곳곳에 부착돼 기괴한 모습입니다.
반면 이번에 포착된 테스트카는 헤드라이트와 테일램프 등에 부분적으로 위장테이프가 붙어 있을뿐, 차체 실루엣은 거의 드러난 상태입니다.
이로서 실제 출시 모델의 전반적인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면부는 벤틀리 특유의 커다란 라디에이터 그릴이 장착됐는데, 너무나 노골적으로 드러나 있어서 실제 그릴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아마도 스파이샷 촬영자들을 통해 벤테이가의 준비를 홍보하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벤틀리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벤테이가는 최고속도 시속 320km를 발휘하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SUV로, 강력한
동력 성능과 진보된 경량화 기술이 적용될 전망입니다.
이를 위해 벤티이가는 아우디 신형 Q7에 적용된 MLB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며, 이 플랫폼은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포르쉐 신형 카이엔 등과 공유될 예정입니다.
외신에 따르면, 이 차는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과 6.0리터 W12 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보이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도 추가 된다고 합니다.
또, 최근 외신을 통해 보도된 벤틀리 CEO 볼프강 뒤르하이머에 따르면, V8 디젤 모델도 라인업에 추가돼 벤틀리
최초의 디젤 모델이 탄생하게 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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