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http://story.kakao.com/ch/mancar/app
쉐보레 신형 스파크의 살짝 보이는 실내
쉐보레 신형 스파크 사진 또 유출됐습니다. 외관만 찍혔던 일전과 달리 이번엔 실내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유출된 사진은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조립 도중 찍힌 것으로 문짝을 달기 이전으로 보입니다.
신형 스파크의 실내는 2015 제네바 오토쇼에서 공개된 오펠 칼(Karl)과 약 90%정도 일치합니다. 전체적인 레이아웃과 핸들 등은 완전히 같지만, 양쪽 송풍구를 연결하는 장식이 들어간 점과 계기반 구성이 다릅니다.
오펠 칼의 계기반은 두 개의 동그라미지만, 스파크는 속도계를 가운데 두고 양쪽에 알피엠 미터와 연료량계 등을
배치했습니다.
신형 스파크와 오펠 칼은 부평에 있는 한국GM 디자인센터에서 같은 시기에 디자인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같은 골격에 같은 엔진을 기본으로 실내 외 디자인 역시 90% 가량 일치하지만, 각 지역의 요구에 따라 약간 다른
디테일이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존에 바이크에서 가져온 계기반 형태가 완전히 사라지고, 일반적인 소형차처럼 간결하게 꾸며졌습니다.
한편, 실내 사진과 함께 유출된 앞모습 사진에서는 이 차에 프로젝션 타입 램프와 LED 타입 주간주행등이 들어가는
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동그란 프로젝션 타입 해드램프를 LED 주간 주행등이 촘촘히 감싸고 도는 형태입니다.
신형 스파크는 현재 한국GM 창원공장에서 시험 생산 중이며, 오는 4월 2일 열리는 서울모터쇼에서 전격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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