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가 지난해 공개한 XE에 이어 오는 4월 차세대 XF 모델을 선보인다. 4월 1일 시작하는 2015 뉴욕 모터쇼를 통해 정식 데뷔할 2세대 XF는 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와 경쟁하는 E세그먼트 모델이다.
포드 플랫폼을 활용했던 1세대와 가장 큰 차이점은 알루미늄과 스틸을 버무린 알루미늄 인텐시브 아키텍쳐(IQ)를 사용해 무게를 100kg 정도 줄였다는 점. 이를 통해 기민한 운동성과 연비를 동시에 챙겼다는 주장이다.
아직은 파워트레인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새로 개발한 인제니움 2.0 터보를 엔트리 모델에 얹고 V6와 V8 모델을 차급별로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굴림방식은 FR이 기본이고 AWD까지 마련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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