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정몽구재단이 전국 농·산·어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과 미래설계를 도와주는 '온드림스쿨 비전교실'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온드림스쿨 비전교실은 '나만의 보물찾기'라는 주제로 다중지능 검사, 홀랜드 검사, 강점 발견, 진로 설계 및 직업 탐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와 진로에 대해 깊이있게 생각할 기회를 제공한 것. 29일 충청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전라, 경상, 경기, 강원, 제주 등 전국 35개 농·산·어·촌 소재 초등학교 4~6학년 850명을 대상으로 계속한다.
비전교실에 참가한 이용재(충북청원 각리초 6학년) 군은 "생명공학자의 꿈을 구체적으로 그리게 됐다"며 "다른 친구들이 어떤 꿈을 가지고 있는 지도 알게 돼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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