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이 보행자를 위한 안전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30일(현지 시간) 오토블로그에 따르면 신기술은 휴대폰을 통해 위험을 감지하도록 개발됐다. P2P 프로그램과 같은 와이파이 다이렉트를 이용해 자동차가 스마트폰을 인식, 운전자가 보행자를 피할 수 있게 경보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송신탑에 연결 시 7초~8초가 걸리는 데 반해 와이파이 다이렉트는 1초 만에 접속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회사는 "아직은 기술을 개발하는 단계다. 자동차 접근 시 경고음이 울리는 스마트폰 앱도 계획 중"이라며 "오토바이 배달인, 건설업자 등 자동차 사고에 노출된 사람들에게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전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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