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가 노인을 위한 보행보조장치 개발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혼다에 따르면 보행보조장치는 걷기능력이 떨어지는 노인들을 고려해 가벼우면서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미디엄 사이즈 기준 무게를 2.4㎏으로 맞추고, 동력은 내구성과 안정성이 우수한 브러시리스 DC모터를 장착했다. 22.2V에 1Ah 출력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적용, 4.5㎞/h로 작동 시 1시간 이상의 작동시간을 확보했다.
혼다의 보행보조장치 개발은 일본의 질병연구국립센터인 NCGG가 추진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중이다. NCGG 프로그램은 노화로 인해 사람들의 걷기능력이 떨어지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 시작했다.
혼다는 향후 오부 아이치현에 위치한 노인 건강증진 및 질병방지센터에 보행보조장치 40개를 제공하고, 노인들을 대상으로 지정장소에서 가동실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실험결과를 바탕으로 노인들이 주변의 도움없이 스스로 걸을 수 있도록 추가 연구도 준비중이라고 혼다측은 설명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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