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에 따른 부진으로 실적 달성에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 업체들의 8월 들어 다양한 판촉을 내놨다.
1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차종별 금액 할인을 준비했다. 쌍용차의 경우 체어맨W와 로디우스 유로에 혜택을 집중했다. 르노삼성은 맞춤형 할부 프로그램을 지속한다. 한국지엠도 7월에 이어 썸머 페스티벌 행사를 실시한다.
▲현대자동차
차종별로 '금액 할인' 또는 '할인+저금리 할부' 중 선택할 수 있다. 싼타페(구형)는 300만원 또는 100만원+1% 금리, 쏘나타YF 2012년형은 70만원 할인과 20만원 할인+3.9% 저금리가 준비됐다. i30과 i40는 30만원 금액 지원 및 3% 저금리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투싼iX는 20만원과 4.9% 저금리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250만원 할인과 100만원 할인+1% 저금리가 마련됐다.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는 구입 시 100만원을 지원한다.
▲기아자동차
각종 유류비 지원을 이어간다. 개인출고 시 차종별로 10만원(모닝, K5 LPi), 20만원(프라이드), 30만원(스포티지R, K5 가솔린), 100만원(포르테 쿱, K7)을 받을 수 있다. K5 하이브리드는 250만원, 포르테, 포르테 하이브리드는 차 값의 10%를 할인한다.
▲르노삼성
SM3와 SM5 구매자를 대상으로 할부 원금 및 상환 기간(36개월 이내)을 조정할 수 있는 '마이웨이 맞춤형 할부'를 제공한다. 이밖에 현금이나 정상 할부, 제휴 리스 서비스로 구입하면 선루프 무상 지원 또는 50만원 현금 할인이 제공된다. SM7(2012년 생산분)을 구입하면 유류비 50만원을, QM5도 2012년형을 대상으로 50만원 할인이 마련됐다.
노후차 혜택도 있다. 2007년 12월31일 이전 등록차에 한해 SM3나 SM5 구입 시 10만원을 추가로 할인한다. 신규 면허 취득자가 SM3를 사면 20만원의 지원비가 나온다. 재구매자는 횟수에 따라 1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혜택 범위는 구매자 기준으로 배우자, 부모, 자녀 그리고 자녀의 배우자까지다.
▲쌍용자동차
'어메이징 W 프로그램'을 비롯 휴가비 지원, 저리할부, 유예할부 등을 준비했다. 우선 어메이징 W 프로그램은 체어맨 W 구입자를 대상으로 1년 내 차대차 사고 시 무상으로 신차 교환, 2년 내 호우 침수 및 도난 화재 시 보험금과의 차액 보상, 할부금 잔액 면제 및 위로금 3,000만원 지급(사망 장애), 3년 내 쌍용차 재구매 시 100만원 추가 할인 등이다. 휴가비도 차종별로 지급한다. 체어맨 H 300만원(4월 이전 생산분 200만원 추가 지원), 코란도 C 50만원, 체어맨 W V8 5000 및 3.6ℓ 리무진은 200만원이다.
신차 구입비 지원을 받지 않을 경우 다양한 금융상품 이용이 가능하다. 구입 차종에 따라 롱 & 심플 할부(72개월 저리할부), 스마트 저리할부, 4.9%~5.9% 저리유예 할부, 1년 거치 후 자유 상환하는 '내 마음대로 할부 프로그램' 등이 준비됐다.
이밖에 개인 및 법인사업자가 로디우스 유로를 구매하면 100만원, 군인 혹은 군무원, 경찰, 운수업체 종사자(버스, 택시 등) 등이 코란도 C를 구입하면 20만원을 추가 할인한다. 노후차 보유자가 코란도 C를 구입하면 보유 차종별로 70~120만원까지 보상한다.
▲한국지엠
7월에 이어 쉐보레 '러브 섬머 페스티벌'을 이어간다. 차종별로 1% 초저리 할부 또는 커튼에어백(스파크 일반형, 올란도), 사이드에어백(크루즈), 블랙박스(스파크 ABS 장착차, 크루즈 2013년형, 올란도 2013년형)를 선택할 수 있다.
특별 지원으로 올란도 2013년형 디젤은 유류비 30만원이 나온다. 경소형 및 준중형(1.6ℓ) 보유자가 크루즈를 구매하면 40만원을 할인한다. 준중형차 보유자가 말리부를, 중형차 보유자가 알페온을, 중형·준중형·SUV 및 MPV 보유자가 캡티바를 구매해도 40만원을 보상한다. 노후차 보유자가 신차를 구입하면 보유 차종별로 5만~40만원, 마티즈 CVT에는 45만원의 지원금이 책정됐다.
5.7% 저리할부도 실시한다. 시판 중인 전 차종에 대해 선수금 10만원(카마로·콜벳은 선수율 10%)을 지급하면 5.7%의 저리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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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하이브리드는 500씩 빼줘라
돈 없는사람은 돈을아껴 좋은차 사지...
아무리 해봤자...거기서 거기..
차를 살사람은 정해져있음 인주조사조밀도 조사 안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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