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의 주력 경차인 쉐보레 스파크가 북미 시장에 첫 상륙하자 마자 호조세를 타고 있다.
6일 한국GM에 따르면 북미시장에 수출돼 지난 7월 판매가 시작된 쉐보레 스파크가 미국 시장에서 총 1460대가 판매되며, 경쟁차인 도요타 싸이언iQ를 큰 차이로 제쳤다.
스파크는 2009년 한국GM에서 제작, 출시한 이후 글로벌 판매 60만대를 기록, GM의 주력 모델로 부상중이다.
한국GM은 지난 5월 창원공장에서 생산된 스파크를 북미지역에 경차로는 첫 수출에 나서 지난달 판매에 돌입, 557대를 판매한 도요타 사이언 iQ를 900여대 차이로 따돌렸다.
또 다른 경쟁 모델인 피아트500은 3710대가 판매되며, 동급 1위를 지켰다.
북미 판매 모델은 1.2ℓ DOHC엔진의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현지 판매 가격은 모델에 따라 1만2995달러(1478만원)~1만4795달러(1682만원).
스파크는 GM이 지난해 쉐보레 100주년 기념 글로벌 미디어 행사를 열며 자사의 첫 번째 경차로 대대적으로 소개, 북미 언론과 소비자들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아왔다.
한국GM 관계자는 "최근 북미지역 고유가의 영향으로 고효율의 연비를 갖춘 스파크가 북미지역 소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고 있다" 면서 "한미 FTA 발효이후 관세 인하 효과로 수출에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박봉균 기자 ptech@dailycar.co.kr
출처-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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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나 유럽에서는 메이커보다 어디에서 완제품이냐 따라 다르더라구요..
삼성도 Made in china 로고가 있음 중국산으로 분류 하듯이 말입니다.
실연비치곤 넘 안나와서~~~
차량 개발도 예전 GM대우에서 주도적으로 개발된 차량이구요.
한국 경차의 힘 맞는 표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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