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가 30일 울산공장에서 21차 본교섭을 갖고, 주간연속 2교대제 본격 시행 등을 골자로 한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내년 3월4일부터 주간연속 2교대제 본격 시행, 시간당 생산대수(UPH) 향상 등 생산성 제고를 통한 총 생산량 보전, 조합원들의 임금 안정성 증대를 위한 월급제 시행 등이다. 줄어드는 생산 시간을 효율 향상으로 극복한다는 것.
이밖에 노사는 사회공헌기금을 전년 대비 10억원을 추가, 50억원 규모로 조성하기로 했다. 또한 사내하도급 안건에 대해선 2015년까지 협력업체 직원 3,000명 신규 채용키로 하고, 추후 특별협의에서 계속 논의키로 했다.
임금 합의안은 기본급 9만8,000원 인상(기본급 대비 5.4%, 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급 350%+900만원, 사업목표 달성 장려금 150%+60만원(재래시장 상품권 10만원 포함) 등이다.
한편, 주간연속 2교대제 시행에 앞서 노사는 내년 1월부터 2주간 시범운영을 실시하기로 했다. 주간연속 2교대제는 1조가 8시간(오전 6시40분~오후 3시20분), 2조가 9시간(오후 3시20분~밤 01시10분, 잔업 1시간 포함) 조업하는 근무형태로, 일부 특수공정을 제외한 전 공장에서 사실상 밤샘근로가 사라진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올해 임금협상이 마무리되면 병목공정 해소 및 작업 편의성 향상 등 근로시간 축소에 따른 생산성 향상을 위해 3,000억원의 설비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협상을 통해 노사가 국내외 경제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데 공감했다"며 "특히 주간연속 2교대라는 근무형태를 도입해 심야근로를 없앤 것은 직원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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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표 걸어놓고 값싼 아르바이트생이 조립하는거나 똑같지!
생산에 공백이 생겼는데 전과 같은 생산량을 유지 할려면 공장 더 짓고 라인을 늘리고 귀족노조 더 고용해야함 결국 차값 상승크리 ㅇㅋ??
쓰레기 노조와 호구색기들이 만드는 개한민국
참 어의 없다 일본색기보다 호구 색기가 더재수 없다
봉구 돼지색기부터 야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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