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이유일)는 14일 불우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평택연탄나눔은행'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평택시립안중도서관에서 열린 '2012년 평택연탄나눔은행발대식'에는 쌍용차[003620] 관리담당 이상원 상무, 노동조합 조영갑 사무국장, 김선기 평택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발대식을 마치고 소외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쌍용차 사내 봉사 동아리인 '연탄길'이 공동 주관해 참여하고 있는 '평택연탄나눔은행'은 2007년 5월 발족식을 시작으로 평택 지역 어려운 이웃의 난방 연료를 지원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평택 최초의 시민모금단체다.
전준상 기자 chunjs@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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