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지난 17일 부평 본사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갖고, 총 10t의 김치를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세르지오 호샤 사장 등 임직원과 가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담근 김장김치 1,000박스(10t 분량)는 인천시 아동복지협회와 장애인복지시설협회 등을 통해 예림원, 광명원, 신명보육원, 어깨동무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인천지역 50여 개 보육원과 장애인시설에 전달했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매년 김장김치를 담궈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해 오고 있다. 또 올해는 부평공장뿐 아니라 군산, 창원, 보령 등 다른 지방 사업장에서도 11월중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실시해 지역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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