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MBC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 S80, C70, XC90 등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볼보차에 따르면 '오자룡이 간다'는 처가 재산을 노리는 큰 사위의 음모에 맞서는 착한 둘째 사위의 역전 이야기다. 기업의 안주인으로 출연하는 장미희(장백로 역)는 S80 D5를 운전해 세련되고 지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 재벌가의 딸인 오연서(나공주 역)는 3피스 하드탑 컨버터블 C70 T5를 탄다. 루프를 닫으면 쿠페로, 열면 컨버터블로 활용할 수 있는 투인원 컨셉의 차종이다. 다정다감한 캐릭터의 정찬(강인국 역)은 어린이용 부스터 시트가 장착된 7인승 SUV XC90 D5 R 디자인을 탄다.
회사 김철호 대표는 "자동차와 캐릭터의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제품의 프리미엄 가치와 아이덴티티가 강화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볼보차코리아는 MBC '메이퀸', 영화 '돈의 맛', SBS '내 인생의 단비', '내 딸 꽃님이', '태양의 신부' 등에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왔다. 또한 2008년부터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에도 협찬해왔으며 '브레이킹 던 파트 2'에서는 S60 등을 선보인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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