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코리아가 피아트 브랜드 공식 런칭 시기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피아트는 당초 1월로 예정됐지만 2월로 늦춰졌다. 이유는 1월14일 개막하는 디트로이트모터쇼 때문. 국내 언론의 관심이 미국으로 쏠릴 경우 상대적으로 피아트에 대한 화제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게 크라이슬러측 판단이다. 출범과 동시에 강력한 세몰이 안착을 노려야 하는 회사로선 개운치 않은 상황이다. 신차 발표가 아닌 브랜드 출범이라는 중요성을 감안하면 더욱 부담스럽다.
그러나 문제는 신뢰성이다. 이미 1월 출범에 맞춰 모든 마케팅을 펼쳐 왔고, 홈페이지도 1월 출범을 알리는 문구가 게재돼 왔다. 크라이슬러 고위 관계자도 '1월 출범'을 거듭 강조한 바 있어 고민이 적지 않다. 크라이슬러 관계자는 "여러 가능성을 놓고 검토 중"이라며 "정리하는대로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아트 출시가 임박하면서 판매가격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주력차종 500은 팝과 라운지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팝이 2,000만 원대 후반, 라운지가 3,000만 원대 초반이란 예상이 나돌고 있다. 또 카브리올레인 500C는 3,000만 원대 초중반, 프리몬트는 4,000만 원대 후반~5,000만 원대 초반으로 보고 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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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는 벤츠라 미친가격아니고 얘만 미친가격? 무슨...편파적인
피아트는 걍 안들어오는게 좋을텐데
걍 크.슬에서 500만 같은매장에서 팔아라
500말곤 인기차종도 없음서
옵션 보통인게 2000중반
거의 풀옵인게 2900정도면
가능성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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