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산업차량(대표 박진원)은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무역협회 주최로 열린 제49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2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두산산업차량은 유럽발 재정위기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올해 2억6천만달러 이상의 수출을 달성했다.
박진원 대표이사는 "작년 7월 두산인프라코어[042670]로부터 분사해 독립 법인 출범 1년여만에 2억불 수출탑을 수상해 세계적인 종합산업차량 전문기업의 위상을 입증했다"며 "해외시장 개척과 신규 모델 개발 등 경쟁력을 강화해 한국 경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산업차량은 엔진식 지게차와 전동식 지게차 등 종합산업차량을 100여개 국가 360개 딜러에 공급하고 있다.
전준상 기자 chunjs@yna.co.kr
출처-연합뉴스
<본 기사의 저작권은 연합뉴스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