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042670](사장 김용성)가 청소년의 꿈을 찾아주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15일 경남 창원시 남산동 두산인프라코어 창원공장에서 '드림스쿨' 1기 수료식을 열었다.
수료식에는 드림스쿨에 참가한 서울, 인천, 전북 군산, 창원지역 청소년 115명, 멘토로 활동한 김용성 총괄사장 등 임직원 75명,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 등이 참석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 1년 동안의 드림스쿨 활동 결과물과 멘티 본인의 2032년 미래 모습을 담은 제작물을 전시하고 멘토링 우수 사례에 대해 시상을 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1월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과 함께 드림스쿨 사업을 시작했다. 한달에 한차례 멘토와 멘티간의 만남을 통해 꿈을 구체화하는 한편 아마존의 눈물 김진만 프로듀서, 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 등 전문 멘토들의 강연·토크 콘서트 등을 열었다.
김용성 총괄사장은 16일 "청소년들의 꿈 찾기에 동참하면서 오히려 임직원들이 초심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13년 초부터 드림스쿨 2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준상 기자 chunjs@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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