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고속 전기자동차(저가형 전기차)는 2인승을 기본형으로 해서 개발될 전망이다.
지식경제부는 17일 인천 송도동 포스코글로벌R&D(연구·개발)센터에서 아이티엔지니어링 주관으로 `미니 고속 전기차 디자인 모델 품평회'를 열고 전기차의 스타일 이미지 안(案)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로는 전기차가 경차 모델이다. 문이 2개 달린 2인승을 기본으로 한다. 최대 탑승인원은 4명이다.
배터리를 제외한 최종 판매 가격은 1천만원이상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지경부는 전기차의 높은 가격을 낮추고 중소기업·부품업체가 참여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개방형 플랫폼 등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약 267억 원이다. 최고속도 시속 120㎞ 이상,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 120㎞ 이상을 각각 목표로 하고 있다.
이세원 기자 sewonlee@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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