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의 한국 예선을 오는 1월 중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토요타 드림 카 아트 콘테스트'는 토요타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 자동차 만들기의 저변확대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지난 200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만 10세 미만, 만 10세 이상~만12세 이하, 만 13세 이상~만 15세 이하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개최한다. 콘테스트는 '너의 꿈-미래의 자동차(Your Dream – The Car of the Future)'라는 주제로, 자신만의 드림카를 자유롭게 미술 작품으로 구현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전 세계 70여 개국, 60만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국내 예선은 내년 1월 펼쳐지는 것이 처음이다. 1월 중순 공모를 시작하며, 3월 중 본선 진출작 9작품을 선정한다. 예선을 통과한 작품은 일본에서 토요타자동차의 토요다 아키오 사장과 자동차 산업 및 미술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받게 된다. 수상 부문은 연령대별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 등으로 약 30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내년 8월에 이뤄진다. 수상자들은 동반 1인과 함께 토요타 본사 방문과 다양한 문화체험 등 4박5일간 일본여행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토요타는 "국내 예선인 '제 1회 한국토요타자동차 드림 카 아트 콘테스트'의 세부 실시요강이 확정단계"라며 "곧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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