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슈라이어 기아차[000270] 사장이 현대·기아차의 디자인 총괄 사장이 됐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기아차의 디자인 역량 강화를 위해 슈라이어 사장을 현대·기아차 디자인 총괄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기아차 각사 디자인 부문간 조율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와 양사 간의 디자인 차별화를 통한 브랜드 혁신 강화를 위해 현대·기아차 디자인 총괄 담당직을 신설했다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유럽 3대 자동차 디자이너'로 꼽히는 슈라이어 사장은 작년 말 정기 임원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해 그룹 본사 기준으로 첫 외국인 사장이 됐다.
슈라이어 사장은 향후 현대차그룹의 비전을 바탕으로 현대·기아차의 장기적인 디자인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현대차[005380]와 기아차 디자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특히 각사의 브랜드 방향성에 맞춰 현대차의 '플루이딕 스컬프처', 기아차의 '직선의 단순화' 등 디자인 정체성을 강화하고 디자인 개발 초기 단계부터 양사간 차별화를 점검, 조정해 나갈 예정이다.
경쟁력 있는 디자이너를 확보하고 육성할 뿐 아니라 세계적인 디자이너로서의 경험과 역량을 전수하는 역할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이번 디자인 조직 강화는 질적 성장을 위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고객이 가장 쉽게 인지할 수 있는 디자인 부문에서 역량을 더욱 높이고 디자인 차별화 기능을 한층 강화한다는 차원이다.
글로벌 업체로서 현대·기아차의 성장에 디자인 정체성 구축이 중대한 역할을 했다고 판단한 것이다.
현대차는 2009년 유연한 역동성을 상징하는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발표했으며 기아차는 2007년 '직선의 단순화'라는 '디자인 DNA'를 확립했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경영방침인 '품질을 통한 브랜드 혁신'을 위한 핵심 역량으로 디자인 부문을 강화하는 한편, 제품 디자인의 차별화를 통한 브랜드 포지셔닝을 확립해 질적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그룹 관계자는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생산판매가 741만대 체제로 구축된 상황에서 질적인 성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양사의 고유 브랜드 컬러를 더욱 분명히 정립해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디자인 역량 강화가 핵심적 요소가 될 것이라는 판단 하에 그룹 차원의 디자인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말했다.
김지연 기자 cherora@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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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어쩔....
좋은 것은 기아에서 쪽쪽 빨아먹고... 질 것 같으면 출시 늦추게 만들고....
기아는 현대를 빨리 나오는 쪽이 좋아 보임
기아란 이름은 말그대로 이름만 존재하는건데....
현대가 곧기아이고 기아지분을 100%현대가 가지고있늣데ㅋㅋㅋ
하여간 현.기차 얘내는 영혼이 없어
k3? k8? 이뻐보일려고 노력하는 디자인이지 k5만한 완성도가 나오질 않고 있죠.
그에비해 현대는 아반떼의 지저분한 곱등이룩이 i30 i40 산타페를 거치면서 점차 정돈되고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죠. 슈라이어의 현대차 투입이 약이될지 독이될지 지켜봐야 알겠지만 전 부정적인 입장이네요.
모든 카디자이너의 꿈이겠군요....
그나저나 현기차 국내소비자 역차별은 언제쯤 개선이 되려나.....
2000년에 신차 한번 딱 구입한 이후로 갠적으론 관심없는 메이커~
차성능이 디자인을 못따라가서 문제지...
근대 피터흉 약빨 떨어진거 아닌가...
흉기 합짝 어떤 짝퉁을 만들어낼기 기대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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