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국내에서 일본차는 두렵지 않다는 입장을 조용히 내비치는 중이다. 제품 면에서 일본차에 뒤질 게 없다는 내부적인 판단 때문이다. 게다가 일본차의 국내 판매량을 고려할 때 향후 국내에서 일본차 성장마저 쉽지 않다는 생각을 외부로 조금씩 드러낸다. 대신 독일차의 국내 공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고 어떻게든 독일차 방어에 집중한다는 의지만 표시한다.
안방에서 일본차를 무시(?)하는 배경은 판매량이다. 과거 일본차는 분명 한국차가 추격할 대상이었고, 국내에 들어오면 안방의 일부 잠식을 우려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자 일본차 판매량이 예상 외로 적었다는 게 현대차의 판단이다. 심지어 일본과의 FTA를 적극 반대하며 일본차의 한국 진출을 방어했지만 이제는 안방 싸움에서 자신감마저 감추지 않는다. 실제 국내 판매되는 수입차 가운데 독일차 점유율이 60%를 웃돌자 현대차의 확신은 더욱 굳어져 가는 모습이다.
얼마 전 만난 현대차 관계자도 이런 분위기를 여과 없이 전달했다. 그는 "일본차가 장기적으로 한국 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려울 것 같다"며 "이유는 한국차와 일본차의 제품 차별화가 별로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독일차는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 나름 경쟁력이 있다 해도 일본차는 그렇지 않다고 보는 소비자가 많다"면서 "렉서스와 인피니티 등이 있지만 프리미엄 브랜드로 갈수록 독일 브랜드와 명암이 극명하게 엇갈리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 마디로 일본 프리미엄 브랜드는 독일차, 대중 브랜드는 현대차 장벽을 넘지 못한다고 보는 셈이다.
이런 이유로 최근 현대차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포기하는 대신 제품 고급화로 일본차에 맞서는 중이다. 렉서스와 인피니티는 제네시스 홀로 충분한 방어선이 구축됐고, 캠리와 알티마, 어코드 등은 쏘나타와 그랜저가 기대 이상의 선전으로 시장을 지킨 것으로 보고 있다. 토요타가 올해 중대형 세단 아발론을 들여와도 그랜저가 건재한 이상 별 다른 걱정이 없다는 반응도 있다. 일본차 진출 초기 우려했던 시장 잠식의 불안에서 차츰 벗어나는 중이다.
현대차의 자신감에는 분명 근거가 있다. 스스로 판단할 때 디자인과 품질 면에서 일본차와 어깨를 견주고, 치열한 격전지인 북미에서 일본차에 버금갈 만큼 사상 최대 판매량을 이어가고 있어서다. 오랜 시간 일본차 그늘에 가려진 하늘을 이제야 보기 시작했으니 안방에서 그럴 만도 하다.
그러나 한 가지 간과한 게 있다. 내구성이다. 북미에서 일본차가 인정받았던 이유는 효율 외에 내구성이라는 든든한 신뢰가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일본차를 구입하는 소비자도 내구성 만큼은 한국차가 일본차에 뒤진다고 입을 모은다. 물론 현대차는 내구성 간격도 좁혀졌다고 주장한다. 차이가 컸다면 한국에서 일본차의 급격한 성장이 진행됐어야 정상이지만 그렇지 않다는 점은 내구품질 격차가 없다는 증거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그럼에도 일본차는 현대차의 안방을 어떻게든 흔들 태세다. 특히 토요타는 현대차가 보유한 '안방의 힘'을 어느 정도 인정한다. 그래서 더욱 일본차가 한국차보다 우수하다는 점을 한국 소비자에게 알리는 데 집중한다. 이를 위해 제품의 우열 여부를 떠나 철저하게 한국 소비자 기대를 맞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대차가 일본에서 실패한 것도 결국 일본차보다 낫다는 이미지를 심어주지 못했다는 교훈도 되새긴다.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 일본 내 현대차 실패 사례를 철저히 분석했다는 후문도 들려온다.
현대차가 자신감을 쏟아낼 때 일본차는 장기적인 한국 시장 정착 계획을 세우는 중이다. 한번 발을 들이면 결코 시장을 떠나지 않는 일본 업체 특유의 장기전도 마다하지 않는다. 제 아무리 세월이 바뀌어도 자동차 기본은 내구성임을 잊지 않는다. 3년이 아니라 10년이 지나도 고장없는 차로 인식될 때를 기다리는 중이다. 미국에서도 그렇게 성공했고, 그것이 소비자를 위한 방법으로 믿는다. 안방의 힘을 믿는 현대차와 참고 기다리는 일본차, 누가 최후의 승자가 될 것인가 사뭇 궁금하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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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진도 아니고
그래서 한국소비자를 무시하는구나
일본차를 안팔아주니깐!!
삼성이 IT업계에서 일본을 바른것쳐럼 자동차쪽도 얼마 안남았다는 생각도 들긴듭니다....
지나가던 개가 웃는다
자동차의 합리적인 소비왕국인 독일에서 수입차중에서는 한국차가 가장 많이 팔렸다고 하니까요
디자인이나 내장은 엇비슷할수 있어요.
하지만 절대 따라오지 못하는게 조립품질,주행질감,고속 안전성입니다.
예로 그랜져 10년된거와 렉서스 10년된거 타보세요...
현기차 10년된거 그랜져라도 여기저기 달달 거리고 찌그럭거립니다.
렉서스 es 10년된거 타보고 놀랐습니다.
외관만 늙었지 주행질감이 세차 못지않았습니다.
현기차타는게 낫지않겠습니까 유학오기전만해도 국산차 참싫어했는데
타지에서 잘나가는 현기차보면 뿌듯할때가 있네요 심지어 현대입사하고싶습니다
그럼에도 미국 10년 워렌티는 여전히 국내 보증기간이랑 비교하면 안타깝네요
호구 마인드 ㅉㅉ
불쌍한 이런이가 있으니
개 휸다이가 국민을 젖으로 보지
수출형과 같은 수준으로 내수고객에서 차를 판다면 당연히 현기 편 들고, 현기가 조금 부족하더라도 현기의 발전을 위해서 현기 차 사 주죠...
물론 일본차들도 유럽차에 비해 하체부실이라 고속안정감 떨어지는건 맞습니다. 제가 그간 일본차들 위주로만 타왔거든요.
가성비쩔던 g35s는 걸핏하면 디스크로터 변형되고 잡소리도 심하고 고속주행시 붕떠서 이륙하는거 같고....제 차는 35였지만 후에 나온 37도 시승해보니 똑같았어요.
인피말고 구형 렉서스들도 직빨만 좋지 밸런스는 별로였거든요.
특히 es, gs 3500cc들은 엔진고출력에 비해 고속안정감이 현저히 떨어졌어요. (지금 신형es도 타보니 3.5는 똑같이 밸런스붕괴입니다. 직빨만 좋고 고속에서 아주 이륙하겠더군요--;;;), 렉서스 일반세단들은 차량샤시나 세팅에 맞는 수준이 딱 200마력근접의 2500cc 수준이 제일 좋습니다.
2,5가 페이퍼스펙은 떨어질지라도 오히려 그 급이 더 재밌게 탈 수 있어요.
근데 이번 신형 렉서스 GS350 f스포츠 타보고 생각이 많이 바뀜. 제가 필력이 떨어져서 뭐라 정확히 설명 못하겠지만 독일차보단 못해도 그 근접수준은 된다봅니다.
신형gs가 고속에서 처음으로 불안하지 않은 일본차 였습니다. (is-f같은 준슈퍼카 영역대 차량은 한번도 못타봐서 뭐라 못하겠음...)
아무튼 현대는 내수 판매 마인드를 떠나서 셋업능력부터 아직 멀었어요.
그리고 조립품질 마감품질은 독일차 절대 일본차 못따라갑니다
구형 gs도 하체셋업, 밸런싱 별로인거 마찬가지에요.
gs랑 g37이 다른 독일스포티세단과 카테고리가 다르다구요? 해외판매할때 정확히 포지션 겹칩니다. 경쟁차량입니다. g37같은 고성능 스포티세단이 하체 출렁거리고 공중부양하는게 정상이라고 빨아주며,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거라고 하니 할 말이 없네요ㅋㅋㅋㅋㅋ 인피 G는 해외에서 스카이라인으로 왜 팔까요? 그걸 편하게 탈 패밀리세단으로 팔던가요?ㅋㅋㅋㅋ제가 타는 차라고해도 깔건 까야지 무슨 말도안되는 핑계를...
겉으론 몰라도 주행질감 정숙성 하체에서 올라오는 느낌차체가 아직은 먼것갑습니다...괜히 일본이 아닌것 같아요~~
부품 수리비만 국산차와 비슷해지면 공도에서 현기차 보기 힘들듯...
독일차야 비싼 부품, 수리비를 프리미엄의 댓가로 치르기에 잘 팔리지만...
일본차는 그게 좀 약할뿐...
일본차의 약점은 여전히 부품, 수리비...
버스는 파는거 같던데 .....
어차피 호구돈으로 뻘짓임
국산차와 동등한 조건에서 국내에서 유지할수 있다면 현대는 많이 어려워지겠죠.
도요타는 기본기에 충실한차
각자 목적에 맞게 타시면 됩니다
반일감정이 한목하는거지 제품은 하늘과 땅차이
A/S부터 비교불가
현대는 항상 모든게 정상 호객잘못ㅋ
0.5%도안됩니다 0.5%가 떠든다고 바뀔회사면 옛날에 바뀌었죠
그냥 본인이 공부해서 본인에 입맛에 맛는차 타면되요
5년타는데 현기도 충분합니다 다만 체형이 안맞아서 안타지요...
180 넘어가면 대부분이 운전 자세가 안나와서 탈차가 못됩니다
다리맞추면 핸들멀고 핸들 맞추면 다리접히고 각잡고탈수도없고 핸들은 빠지다가말
고..타고싶어도 탈수도없음 그동안 많이팔아줬으니 할만큼도했고
만들어 놓은 상태에서
다시 2.0으로 뒤치기 하면 현기 힘들 질겁니다 ㅎㅎㅎㅎ
언넝 언넝 현기차를 마니 마니 사주셈
마니 처먹어야 되니까용
몽구일가와 귀족노조만 그만 배불리고
국내고객한테도 수출형과 똑같은 차량판매 as좀 해주고
한국기업답게 군용차량이나 전차같은 기술에 투자도 좀 하고 그러길 바랍니다.
수입차 as망 확충하고 부품폭리 줄어들면 수입차 점유율 순식간에 확 늘어날수도 있어요...
말도안되는 자신감드립 그만좀하고 정신차리길 현기차.
흉기가 예전보다 좋아진건 맞는데, 내구성이나 품질면에선 쪽바리차 못 넘었어 아직도
독일차는 애시당초 다른세상이니 말할 필요도 없고
그에비에 렉서스는..조립품질 마감품질 내구성만큼은 대단함 독일차 절대로 이부분만큼은 일본차 못따라감
더이상 "일반모델" 에서 만큼은 차이가 없어졌음.....
확실한 차이는 내구성..이건 아무리 부정하려고 해도~ 10년 후 보면 확연히 차이남
물론 현 시점에서 10년전 일본차와 한국차의 기술격차도 있다지만....한국기업들은 절대 오래탈 차를 만들지 않음......
단, 스포츠모델이나 특별한 라인만큼은 아직 일본이 앞섬
프리미엄급 일본브랜드나 스포티한 모델이 아니라면야... 그리고 슬 일본차도 한국에서 많이 받아먹을 생각 버려야 함
86이..일본과의 차이가 대체......
현대 HG 구입이 좋죠. GM 알페온도 괜찮아요~
시내 주행이 많고 5년안에 중고로 판매할 계획이고 또한 차량의 성능보다, 옵션을 중요시하면, 현대 HG 구입~
캠리, 어코드, 알티마의 판매가격이 2600~2900만원 이면, 일본차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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