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이른바 '연식 마일리지 마케팅'을 도입해 화제다. 르노삼성차 보유 대수와 기간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 오히려 오래 보유할수록 혜택이 늘어나는 역발상 마케팅을 전개하는 것.
8일 르노삼성이 내놓은 '연식 마일리지 마케팅'은 '특별한 재구매'로 내세워지고 있다. 구매 횟수에 따라 기본 판매 조건 외에 최대 100만원의 가치가 보상되는 것. 예를 들어 SM3와 SM5, QM5의 경우 처음 타던 차를 처분하고, 다시 구입하면 20만원이 보상된다. 세번째 구매는 30만원, 4회는 40만원이다. 총 9번을 구매했을 때는 90만원이 추가로 제공된다. SM7 구매 때는 각 횟수에 10만원이 더해진다.
여기에 보유 기간도 보상해 준다. 최초 등록해서 5년 이상 보유했다면 20만원, 7년 이상은 30만원, 10년 이상은 50만원이 지원된다. 보유 기간이 늘어날수록 재구매 가치를 크게 늘려 '오래될수록 중고차 가치가 하락한다'는 일반적인 상식을 파괴했다.
예를 들어 2005년 구입한 SM3를 직계 가족에게 주고, QM5를 구입한 사람이 다시 SM5를 구매하면 3번째 구매 대상이어서 기본 조건 외에 30만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SM3 보유 기간이 8년에 해당돼 30만원이 더해져 총 60만원을 보상받는 셈이다. 심지어 중고차도 혜택을 준다. 2002년에 SM5 중고차를 구입한 뒤 신차로 바꿀 때는 10년 이상 보유에 해당돼 50만원이 할인된다. 자동차를 가지고 있었던 것만으로도 재산 가치를 인정해준다.
이번 르노삼성의 '연식 마일리지 마케팅'은 그간 자동차업계에서 불문율처럼 여겨져 왔던 '오래된 차=가치가 낮은 차'라는 생각에서 벗어난 것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운행할수록 가치가 떨어진다고 여기는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함과 동시에 소비자를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르노삼성의 기업 이미지도 높일 수 있다는 것. 르노삼성 관계자는 "자동차는 기본적으로 신차 출고 직후부터 가치가 하락한다"며 "하지만 보유할수록, 운행할수록 가치가 높아진다면 생각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마일리지 마케팅의 요지는 르노삼성차 보유자 모두에게 가치를 높여주는 데 목표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마일리지 마케팅을 향후 다양한 항목으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다. 보유 기간과 구매횟수로 정하던 것에서 벗어나 실제 마일리지를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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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용으로 테스트 받고 안전??? 훗.
메리트가 전혀 없는데요?
Sm예전에 고급마켓팅으로 잘팔렸지
그놈의 고급마켓팅 평생갈줄아나본데
그것도 차가 좋아야 통하는거지
지금같이 거지같은차로썬 시장에서 외면만 받을듯
걍 가격이나 쳐내려라
거기다 무이자 36개월하고
그래야 살아남는다
머저리같은 르삼아
슴오 전면유리 상단에.. 염색 안들어간건 뭐냐? 마티즈도 들어간 염색.. 2천만원이 넘는차에 유리염색도 빼먹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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