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현대자동차 노사가 2013년 문화나눔, 행복한 초대 행사의 시동을 걸었다.
현대차 노사는 5천만원을 후원해 올해 연말까지 불우 아동청소년, 장애인, 국가유공자, 독거노인 등 지역의 소외계층 전반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연극·뮤지컬·영화 등 문화컨텐츠 관람기회를 제공한다.
첫날인 이날 현대차 노사의 초청으로 울산지역 독거어르신 250명이 영화 '7번방의 선물'을 관람했다.
이날 현대차 울산 1공장, 구매본부 봉사단이 일일 도우미로 영화관람 안내와 안전관리에 나섰다.
박창욱 현대차 울산총무실장 이사는 "올해 4천명의 울산지역 소외계층을 초청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문화활동 경험이 일상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차 노사는 2010년부터 매월 이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아동청소년, 장애인, 다문화가정, 노인 등 지역 소외계층 1만3천864명을 초청했다.
장영은 기자 young@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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