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가 오는 6월 렉서스 신형 IS를 출시한다. 렉서스 엔트리급 차종인 IS는 1999년과 2005년 두 차례 모델 변경을 거쳤다. 신차는 3세대로 진화했다. 올초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 공개됐다.
렉서스 아시아퍼시픽그룹은 글로벌 시장의 경쟁 차종으로 BMW 3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등 컴팩트 스포츠세단을 지목했다. 한국에서도 신형 IS가 나오면 3시리즈의 대항마로 부상할지 주목된다. 국내 출시에 앞서 지난달 22~2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일대에서 3세대 IS를 시승했다.
◆ 렉서스가 텍사스로 간 이유는···
렉서스는 왜 미국 남부 텍사스를 신형 IS의 시승(아·태지역 기자단) 장소로 택했을까. 신차를 만나기 전 문뜩 든 생각이다.
시승 지역은 원래 스페인이 검토 됐으나 텍사스 오스틴으로 결정났다. 오스틴 교외 지역은 교통량이 많지 않은 한적한 시골마을로 신차의 테스트 드라이브를 갖기에 적합한 장소였다.
한국도요타 관계자는 "렉서스의 고향인 미국에서 뉴 IS의 시승 행사를 갖게 된 것은 미 시장에서 재도약을 하겠다는 렉서스 브랜드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구 70만 명이 살고 있는 오스틴은 한국인에게 널리 알려진 곳이 아니다. 대도시 휴스턴까지 버스로 이동하면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인근에 댈러스와 샌안토니오가 위치해 있다.
오스틴 시 교외는 산이 없고 언덕이 많았다. 지평선이 보일 만큼 광활한 대지와 울창한 숲이 덮힌 풍경이 인상적이었다. 고급 리조트와 별장, 골프장 등 휴양시설이 많아 관광객도 많다.
시승 모델은 IS250, IS350, IS300h(하이브리드) 등 3가지. 차를 타고 주로 오스틴 외곽 도로를 달렸다. 드라이브웨이 오스틴 모터스포츠 서킷에서도 타봤다. 한국도요타가 출시하는 IS250 F 스포츠를 타본 느낌을 정리했다.
◆운동 성능과 안락함, 두마리 토끼 잡았다
"당신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는 차(The Car can drive as you want)."
오스틴에서 만난 준이치 후루야마 렉서스 수석엔지니어는 신형 IS를 한마디로 정의해 달라는 질문에 대해 매끄러운 가속감과 정교한 핸들링, 한 템포 빠른 제동력 등이 업그레이드 됐다고 설명했다.
3시리즈에 도전하는 IS250 F스포츠는 역동적인 운동 성능에 실내 안락함을 더한 차다. 스포츠 버킷 시트인 운전석만 봐도 이 차가 달리기 성능을 중시하는 스포츠세단으로 개발됐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가속 페달을 밟았다. 경쾌한 엔진 사운드가 운전자에게 즉시 전달된다. 운전 재미를 부각시킨 장치인 '흡기 사운드 크리에이터(ISC)'를 장착한 효과다. 흡기 진동을 증폭해 좀더 스포티한 엔진 소리를 구현한 것.
급가속 후 커브 시 도로를 움켜쥔 듯한 코너링 솜씨는 일품이다. 서킷을 달릴 때 네 바퀴의 노면 접지력은 이전보다 훨씬 단단했다. 뜯어고친 전·후륜 서스펜션은 빠른 코너링에서 좌우로 흔들리는 롤링 현상을 줄이고 제어 기능을 보강했다. 서킷의 선회 구간에서 속도가 시속 150km로 치솟을 때도 페달을 더 밟고 싶은 욕구가 생겼다.
EPS(전자식 파워 스티어링)를 채택한 정교한 핸들링은 반응이 부드럽다. 제동 시 미끄러지는 거리가 짧아 운전자가 예상한 것보다 한 박자 빨리 브레이킹 된다.
외곽도로를 달릴 때 이 차의 움직임은 여유롭다. 렉서스 측은 레이저 용접 및 접착 공법(각각의 패널 표면 전체에 접착제를 사용해 접합 강도를 높인 기술)으로 강성을 20% 키웠다. 반면 본네트 등 알루미늄 소재 사용으로 몸무게를 10kg 덜어내면서 운동 성능을 보강했다. 이를 통해 주행 시 진동 감소 효과도 봤다.
BMW 3시리즈 등 독일 스포츠세단은 승차감이 불편한 게 흠이다. 하지만 IS는 주행 역동성에 정숙성과 안락함마저 포기하지 않았다. 승차감이 딱딱한 스포츠세단에 거부감을 느끼는 기성 세대들이 직접 타본다면 혀를 내두를지도 모르겠다.
◆3세대 모델 어디까지 진화했나?
신형 IS는 '뉴 GS의 축소판'이다. 외모는 부드러운 일본차보다 '날카로운' 독일차에 가깝다. 렉서스의 새 얼굴 '스핀드 그릴(차세대 렉서스 패밀리룩)'과 공기역학(에어로 다이내믹) 설계를 갖춘 외관 디자인은 큰 변화를 거쳤다. 발광다이오드(LED) 램프모양 등 몸통 곳곳에 날카롭게 날을 세운 디자인은 날렵하고 강렬한 이미지를 준다.
편의 사양은 3시리즈나 C클래스보다 고급스럽다. 마크레빈슨 오디오, 리모트 터치 컨트롤러, 드라이브 모드 셀렉트(DMS), 패들시프트(기어변속장치) 등 GS에서 만날 수 있는 편의사양도 다 들어가 있다.
뒷좌석에 앉으면 좁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실내 공간이 커졌기 때문. 차체 길이는 85mm 길어졌고 전고와 전폭은 75mm, 10mm씩 늘어났다. 휠베이스(축간 거리)도 70mm 늘어나 공간이 넓어졌다. 이중 50mm가 뒷좌석 공간에 들어갔다. 무릎 공간 여유가 생겼다. 승차 시 안락함이 더해진 요소다. 뒷좌석 폴딩 시트 적용으로 트렁크를 넓게 쓸 수 있는 점도 달라진 변화다.
한 가지 아쉬움은 파워트레인의 진화가 없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렉서스는 엔진과 변속기를 바꾸지 않고서도 서스펜션 교체와 차체 경량화 등의 작업을 거쳐 전반적인 운동 성능을 업그레이드 했다.
IS250은 수입차 시장에서 '엔트리급' 고급 세단의 대표주자였다. 2세대가 나온 지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최근엔 판매량이 많이 줄었다. 한국도요타는 공식 시판에 앞서 3세대 IS의 소비자 가격을 검토중이다. 만일 2세대(4800만 원)와 비슷한 값에 나온다면 3시리즈와의 진검승부도 가능할 것 같다.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출처-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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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출시되는 소나타나 케이 시리즈 타보고 깜놀했다능
도데체 3천만원으로 어떻게 차를 이따위로 만들까?
가격대비 최고의 차를 뽑으라면 그 중에 IS가 들어갈만큼 훌륭한 차입니다
아가리로 깔수 있는 그런 차가 아니란거죠
6년을 타면서 뼈져리게 느낀건...
일본은 욕해도 렉서스라는 차는 정말 부럽다~
그리고 렉서스가 비교하는차량이 현대 소나타나요 ? 프리미엄메이커 독일3사랑 비교했을땐 엔진구형맞는데요 뭘 . 그리고 3000만원대차랑 5000만원대 차랑 비교하는것 자체가 ;; 외제차와 국산차 비교가 아니더라도 가격대로 보면 제네시스와 소나타를 비교하는거랑 똑같은건데 ;;
그렇게 평생 일본 똥꾸녁이나 빨며 살아라 안쓰러운 인간일세
독일나찌넘들이야 하이브리드기술없어서 다운사이징이다 디젤이다 개지랄을 떨어도 결국은 벤츠랑 비엠 굽신굽신 도요타 떵구녕 빨며 하이브리드기술 받아가고 있다 ㅋ<<<최고라 하는 독일 넘들이 격떨어지게 도요타 떵구녕이나 빨고있냐?>>>
가격이 두배가 넘어가는, 3시리즈나 C클급 가격에 파는 차량을 양산형 패밀리카랑 비교하는 ㅄ짓은 차를 모르는 꼬꼬맹이나 하는건데, 자연스럽게 떠벌리네.ㅎㅎ
제네 가격의 차구만.ㅉㅉ 하여간 일빠들이란..
렉서스 IS250이 제네시스 380보다 비쌈
한국에서는 제네시스 380이 훨씬 비쌈
이것 하나만으로 현대는 쓰레기임
현빠들이란
미국에서 IS250보다 싸게 제네시스 380을 팔아요
그럼 한국에서도 그렇게 팔아야죠
왜 한국에서는 제네시스 380이 더 비싸죠???
주행성능이나 코너링 또는 브레이크성능이 안정적이라는거야 그렇다쳐도 엔진이 안정적?
지금까지 나온차들중에 엔진이 터지거나 고장나거나 서버린 차가 있나? 나참.
`
점점 완성도는 높아져가는데 디자인은 정말 자기 고집들이 확고한듯
차에 대해서 말하는거니 괜한 말붙혀서 감정싸움 일으키지말고 차만놓고 말합시다...
솔직히 아직은 기술적으로 일본에 한 30년정도는 뒤져있다는건 다아는 사실이니...ㅉㅉ
솔직히 말해서 우리나라는 우리가 흔히쓰는 드라이버하나 제대로 만들지도 못하는데...ㅎ
그리고 현재쓰고있는 엔진과 밋션과의 조합은 거의 최상이고 거기다 파워 특히 연비가 엄청좋다 굳이 독일차처럼 과급기달지않아도 효율이좋단예기지 예전에528i 6기통타다가 gs로 넘어가신친척분말론 연비차이가 엄청나다고함
일본의 만행은 잘못이고, 아직도 잘못하는점은 많지만,
차 자체로 보면, IS , ES , GS 정말 잘 만든차죠.
장기간 타본분이라면, 절대, 깔게 없는차입니다.
솔직히 아직도 마음한켠엔, IS250을 갖고 싶은 맘이 ... ㅠ_ㅜ
개그콘서트 감일세
니 대가리 이해력이 개그콘서트 감이다
스펙만갖고 그러는데 실제로 5년 아니 3년만 지나봐도 우리나라차는 가솔린도
듣기싫은소리나는데 얼마전 일본차 m35지나가는데 그리조용할수가
없었다는..번호판도 흰색도아닌 초록색이니 최소 06년식 아래란 얘기인데
그에반해 우리나라 그랜져 HG만해도 5만이상탄것들 소리들어보면
가관이라는..
ㅄ같이 생긴 그릴 라인이 감춰져서 그나마 봐줄만 하네
와 엔환율 18% 적용 안하노
기믄
ES300h 4100만원
ES350 4600만원이 될건데..
빨리하여 싹쓸이로 끝내라
품절음 고속안정성 ...승차감하나는 품질이 독일차보나 좋다고 느껴진다 ,, 현실은 현대차를 가지고있지만 ,,,
결론적으로도 돈이 아무리 많아도 일본차 보다 독일차를 선호할것이다
왜냐면
적어도 더러운 역사를 만들어준 쪽발이 똥꼬는 안빤다는게 /.,.#$%^@$^
미국 돈받고 베트남애들 쏴죽인건 잘했냐?
아무리 중국 짱꼴라라고 욕해도 결국 중국은 초강대국이고 한국은 개약소국..ㅎㅎㅎ
중국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으로 일본기업들이 타격입고 국가적으로도 휘청거릴정도
중국의 민족성에 박수를 친다 진짜.
내가 누차 말하지만 이 ㅄ색기들아 옷벗고 다니라니까?
옷 만들때 쓰이는 섬유...그 섬유기술의 대부분이 일본기술이야
왜 이런거는 그냥 넘어가냐???
그래서 니들이 조선인이라는 소리 듣고 냄비근성 소리 듣는거야
아주 ㅅㅂ 주댕이만 존내 살아가지고
그러니까 니들 인생이 그따위인거고
니들이 쓰는 생필품중에 일본기술 안들어간게 있는줄 알어?
메이드인 차이나라고 그게 중국기술이거나 미국기술인줄 아냐?
일본이 휘청휘청 거리면서 왜 버티는데
산업 전반에 걸쳐 가지고 있는 기술들이 너무 많기때문이야
그냥 아가리 쳐닫고 가만히 있어 그럼 중간이라도 간다
일본 기술을 쓰는게 있건 없건 차라도 덜 사는 게 지금 상황에선 옳은거 같은데...
쪽빨이차가 돈없어서 못살 정도냐 븅딱~
명차는 개뿔 어디서 쪽빨이새끼 편 드는 병신하나가 나타나셨구만
니가 무슨 애국자냐 븅딱아
에라이 퉤~
쪽빨이 차는 그냥 쪽빨이 차야 븅딱아
가서 아베 똥구먹이나 빨어 에라이 조상도 없는 새끼야
물론, 북미는 3.5L 가 메인이긴 합니다만 2.5L 도 다운사이징 측면으로 파는 겁니다. 렉서스는 메인 타겟이 유럽이 아닌 북미니까 가능한 겁니다. 그래서, 유럽 시장으론 아예 IS300h 라는 새로운 파워 트레인으로 내놓는 거구요. (기존 2세대 2.2L 디젤 폐지하고 하이브리드로 진검 승부) 도요타가 병신이 아니죠. 다 생각이 있는 겁니다. 물론, 국내 환경은 북미/유럽과 또 다르기 때문에 공략하기가 참 애매할 거 같긴 합니다만...
어쨌든, 렉서스의 메인 타겟은 유럽이나 아시아가 아닌 북미입니다. (중국도 아직까진 메인은 아닌 듯) 도요타와 렉서스는 같은 듯하면서도 다른 차입니다. 기존과 달리 렉서스 전용으로 풀 라인업이 갖춰진 후론 일본에서도 독일 3사와 격을 같이 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정 받고 있고. 무엇보다 이는 전량 일본 내수 생산이라는 게 가장 큰 차별점이겠죠. 렉서스는 전량 내수에서 생산합니다. 한미 FTA 같은 거 영향을 못받죠. 최근 엔저의 영향은 좀 받겠지만, 어차피 달러화 결제를 했기에 엔저에 따른 가격 인하 요인은 없을 겁니다. 그 동안, 충분히 손해 보면서 장사 했으니까.
IS 는 크기 빼곤 까일만한 구석이 없는 찹니다. 뭐 굳이 설득 시킬 생각도 없지만, 타 보면 압니다. 재미가 좀 떨어진다는 게 뭐 핸디캡이라면 핸디캡이겠지만 그 재미란 것도 3 시리즈 대비해서이지 일반 패밀리 세단 등과는 설계 컨셉이 다르니 비교가 힘들죠. 내구성이라던가 옵션. 재질 이런 부분은 지금 기준에서도 7 년전 나온 차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아주 짜임새 있게 잘 만들어졌습니다.
원가절감 ? 오히려, 최근 나온 GS 를 필두로 기존에 비해 안 보이는 곳들 위주로 원가절감을 잘 했더군요. 기존 모델들은 정말 무식하리만치 바보스럽게 만든 흔적이 아주 곳곳에 보입니다. 디자인이야 개인 호불호가 심하므로 뭐라 평가하기 힘들지만, 저는 꼭 한 번 타보고 싶네요. 신형 IS 가 정말 얼마나 재밌어졌는지.
깔게없어요~
차만 좋으면 되는거 아닌가?
내가 살아가면서 선택하는 모든것들에 반일,반미 감정만 가지고 무엇을 즐기고 살 수 있단 말인가?
철저하게 일본을 등 돌리는게 아니라면 어느정도는 받아주되
역사적이나 정치적인 부분에서는 신념이 흔들리지않게 살아갑시다.
난 오히려 현기 죽여버리고 싶은데??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감싸줘야 하나??
본인이 타고싶은차 타면서 만족하면 그만이죠
저는 대한민국은 사랑하나 현기는 매우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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